혼다가 에어백을 이용한 스마트폰 케이스인 스마트폰 케이스 N(Smartphone Case N) 개발에 나서는 한편 컨셉트 동영상을 공개했다.
개발자는 갓 구입한 스마트폰을 떨어뜨려 화면에 깨지는 일을 겪으면서 이 제품을 구상하게 됐다고 한다. 스마트폰 케이스 N은 이에 따라 낙하 충격을 줄이기 위해 에어백을 적용했다. 하지만 간단한 듯한 컨셉트에 비해 막상 개발은 쉽지 않았다고 한다. 에어백이 펴지지 않거나 반대로 주머니 속에서 펴지는 등 작동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혼다 측은 자사가 판매 중인 경차 N-WGN에 적용한 에어백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에어백 작동에는 탄산가스를 이용하고 가속도 센서를 통해 제어를 하도록 했다. 그 결과 실제 낙하 실험에서도 제대로 작동했다는 것. 실제로 이 제품이 출시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기사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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