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스마트폰과 연동해 가정 내 소비전력을 측정하고 절약할 수 있게 해주는 스마트 온도 조절기 ‘에너지센스(EnergySense)’를 테스트 중이다.
이 제품은 가정용 온도 조절기로 구글 직원 외에도 신뢰할 만한 테스터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는 것. 세인트루이스를 비롯한 곳에서 진행 중인 이번 테스트로 구글이 에너지 소비 데이터에 다시 주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구글은 이전에도 가정 내 소비전력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분석하는 구글 파워미터(Google PowerMeter)라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했지만 지난 2011년 서비스 중단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2011년 당시와 달리 지금은 네스트(Nest)가 선보인 네스트 서모스탯(Nest Thermostat)를 비롯해 제품 다수가 판매 중이다. 이번 테스트에 따라 구글이 다시 이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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