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일, 휴대폰 분실 및 파손시 고객 부담금을 기존 30%에서 20%로 대폭 인하한 ‘올레폰안심플랜 시즌2’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모델들이 '온레폰 안심플랜 시즌2'를 소개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출처-KT제공)
‘올레폰안심플랜 시즌2’는 2013년 선보인 기기변경프로그램인 ‘좋은기변’에 이어 고객 혜택 강화차원의 프로그램으로서 휴대폰 보험상품인 ‘올레폰 안심플랜’의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다.
‘올레폰안심플랜 시즌2’는 기존 올레폰안심플랜과 보장 금액 및 이용 요금 은 동일하지만 고객부담금은 최대 8만원이 감소됐다. 이에 따라 휴대폰 분실, 도난, 파손에 따른 고객 부담금이 타사 대비 업계 최저 수준으로 크게 줄어 고객 부담이 대폭 감소하게 되었다.
일 예로 출고가 80만원인 단말기를 분실, 도난 당했을 경우, 기존 ‘올레폰 안심플랜’의 프리미엄형의 고객부담금은 30% 수준인 24만원인데 반해, ‘올레폰안심플랜 시즌2’는 20%인 16만원으로 줄게 된다.
이와 함께 분실, 도난 사고 시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 지원하는 ‘토탈케어 가입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85만원 이상 가격대의 단말 구매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기철 KT 커스터머 운영총괄 부사장은 “지난 11월 출시한 ‘좋은 기변’에 이어 휴대폰 분실, 파손시에도 고객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좋은 휴대폰 보험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miffy@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