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D프린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3D프린터를 직접 만져보고, 3D프린팅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는 강의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가격비교사이트인 다나와(www.danawa.com)는 2월 22일, 목동 다나와 세미나실에서 ‘2차 다나와 3D프린터 기초 강좌’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1차 강좌와 마찬가지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약 3시간 동안 3D 프린팅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을 설명하고, 현재의 3D프린터 활용과 향후 전망, 그리고 실제 3D프린터를 만져보고 출력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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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참가자들이 3D프린터를 직접 만져보고,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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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프린터를 이용해 피씨팝컴퍼니의 PC케이스인 '뷰'를 직접 출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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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현장에서 직접 출력한 피씨팝컴퍼니 '뷰' 케이스. 매우 작은 크기이지만 정교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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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 참자가들이 3D프린터로 출력된 제품들을 만져보고 있다. |
강의해 참가한 한 다나와 회원은 “말로만 듣던 3D프린터가 직접 구동되는 것을 보니 무척 신기했다”며, “기회가 있으면 집에서도 3D프린터를 이용해 생활용품을 만들어보거나 나만의 아이디어가 담긴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3D프린팅에 대한 이론적 강의를 담당한 오브젝트빌드 이형경 마케팅매니저는 “3D프린터는 시제품만 가능할 뿐 최종 단계의 제품을 만들어낼 수 없으며, 후처리 과정이 필요하고, 3D스캐닝 또는 모델링과 같은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3D프린터는 3D프린팅 과정 중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며,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3D 프린팅으로 우리 생활과 산업에 어떤 변화를 주게 될지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다나와 커뮤니티팀 허완회 팀장은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고, 각종 산업 분야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인만큼 그에 따라 소비자의 반응도 매우 뜨거워 지난 1차에 이어 2차 강좌도 준비했다”며, “이번에도 한정적인 공간으로 신청자 모두를 모시지 못해 아쉽지만 강의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회원들이 IT기술 및 제품에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강좌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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