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금치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로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6, 비타민B12, 철분, 엽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특히 철분은 빈혈과 지혈작용, 골다공증 치료 및 예방 효능이 있어 임산부들이 섭취하면 좋다.
변비 개선 효능도 있다. 시금치 속 식이섬유가 장운동과 배변활동을 돕기 때문. 이외에도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살균작용을 하는 엽록소가 많기 때문에 팩을 만들어 얼굴에 붙이면 여드름 흉터 등을 연하게 만들 수 있다.
#당근
시금치와 함께 녹황색 채소를 대표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당근의 효능은 시력보호다. 이는 당근에 함유돼 있는 베타카로틴이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이 비타민A가 시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서 비롯된다.
또 비타민A는 피부 미용에도 관여한다. 비타민A는 피부 점막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기능이 있어 잔주름 등을 없애는데 탁월하다. 이와 함께 당근에는 칼슘, 인,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다.
#부추
봄에서 가을까지 수확이 가능한 부추는 체내 나트륨 배출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부추 속 칼륨 성분이 나트륨의 배출을 촉진시킨다. 때문에 된장과 함께 요리해 먹으면 된장에 있는 나트륨 성분을 배출시킬 수 있다.
특히 3월에서 5월 사이에 재배되는 봄부추는 보양채소라고 불리만큼 건강에 좋으며, 향긋한 부추의 향과 맛은 환절기 잃기 쉬운 입맛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늙은호박
늙은 호박 역시 녹황색 채소다. 특히 산후조리 시 산모들이 먹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늙은 호박이 부기 제거와 체력보강에 탁월한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또 늙은호박 속 비타민E 성분은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을 보이며, 비타민C는 피로회복/면역력 강화 등을 이끌어내 요즘같은 환절기에 섭취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근대
된장국 재료로 자주 사용되는 근대. 시금치와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으며, 효능도 비슷하다.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빈혈,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에 효능을 보인다. 또 근대는 어혈을 풀고, 제거하는 작용을 해 생리불순인 이들이 섭취하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tip. 어혈이란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해 피가 뭉치거나 맺혀 있는 것을 의미한다.
ⓒ 라이프투데이(http://www.life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신기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