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와 고추, 다양한 야채를 볶아 만든 고추잡채. 다가오는 어버이날 매콤함을 자랑하는 고추잡채로 부모님의 입을 즐겁게 해 드리는 건 어떨까.
#고추잡채 레시피
재료: 돼지고기(잡채용), 피망(청색/홍색), 당근, 양파, 버섯, 통깨, 고추기름, 다진마늘, 굴 소스, 밑간 양념재료(간장, 청주, 참기름, 후춧가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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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장, 청주, 참기름, 후춧가루 등으로 돼지고기의 밑간을 해 둔다.
3. 달궈진 팬에 고추기름+다진마늘, 밑간 된 돼지고기를 넣고 볶는다.
4. 양파, 당근, 피망, 버섯 등의 순서로 재료를 넣은 뒤 간장, 청주를 붓고 볶아준다.
5. 굴 소스를 넣어 간을 맞추면 완성. 굴 소스의 양은 맛을 보며 조절한다.
tip. 매콤한 맛이 싫다면 고추기름 대신 그냥 기름을 넣어 볶는다. 알싸한 맛을 더 내고 싶은 경우 피망대신 고추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고기와 야채를 볶을 때 센불에서 빨리 볶아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는 고추잡채를 만들 수 있다.
#고추잡채 100%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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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고추잡채는 꽃빵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다. 꽃빵은 중국요리에 사이드 메뉴로 자주 나오는 꽃모양의 빵으로 중국어로는 ‘화권’이라고 불린다. 밀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 꽃모양을 만든 뒤 센 불에서 쪄내는 방식으로 만든다. 집에서 만들기에는 어렵고 복잡하므로 마트 등 시중에 판매되는 것을 구매해 먹으면 된다.
2) 남은 고추잡채 활용
손님을 대접하고 남은 고추잡채는 다양한 요리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는 ‘고추잡채덮밥’이다. 오목한 대접에 밥을 놓고, 은은한 불에 데운 고추잡채를 올리기만 하면 완성되는 초간단 한끼 식사다.
두 번째는 KBS2TV ‘해피투게더3’야간매점에 나온 레시피를 응용하는 방법이다. 가수 박정현이 야간매점에서 소개한 ‘잡채 그라탕’에 잡채 대신 고추잡채를 넣어 만드는 것. 우선 잡채를 전골냄비 같이 얕고 넓은 냄비에 넣는다. 그 위에 칠리소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골고루 뿌린 뒤 오븐 또는 전자렌지에 5분 정도 돌리면 완성된다. 매콤한 맛이 없는 고추잡채에는 청양고추를 추가해 느끼함을 잡아주고 매콤한 맛이 있는 고추잡채에는 따로 고추를 추가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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