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서 그냥 버스를 기다렸을 뿐인데 갑자기 운석이 부딪히거나 거대한 문어가 돌격을 해온다면? 펩시가 펩시맥스(Pepsi Max) 프로모션 일환으로 영국 옥스퍼드 거리에 이런 깜짝쇼를 즐길 수 있는 버스정류장을 만들었다.
언빌리버블 버스 쉘터(Unbelievable Bus Shelter)라고 명명한 증강현실 장치를 버스정류장 외벽 쪽에 설치한 것. 보통 이런 자리에는 광고를 위한 포스터를 붙인다. 하지만 버스정류장 측면 벽을 유리 형태 디스플레이로 만들고 이를 통해 보이는 현실 풍경에 비현실적인 대상을 융합해 보여준 것이다.
버스를 기다리던 사람들의 반응은 당연히 깜짝 놀라는 모습.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지 헛갈리는 듯 뒤로 물러나거나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조금 뒤 가상현실이라는 점을 알아차리곤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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