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잉 요가는 기계체조, 필라테스, 발레 등의 장점을 모은 운동이다. 장시간 앉아 있어 몸이 뻣뻣한 직장인들을 위한 관절 강화 동작을 플라잉 요가 인 뉴욕 압구정점 이상미 강사에게 배워봤다.
#플라잉 요가, 효과는?
천장에 해먹을 연결해 다양한 동작을 구사하는 플라잉 요가는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을 쓰게 해 신체 리듬을 찾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허벅지나 골반으로 온몸을 지탱하는 자세나 물구나무서기 등의 반중력 동작은 몸의 관절을 펴주는 동시에 혈액순환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이 같은 동작은 몸의 림프절을 자극시켜 부기를 빼주며, 지방을 연소시키는 기능도 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관절 펴 주는 플라잉 요가 동작
1) 다빈치 동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도에 묘사된 동작을 형상화한 것으로, 하체의 부종을 없애주고 허벅지 살을 빼는데 효과적인 동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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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리를 최대한 옆으로 벌려 공중에서 균형을 잡은 뒤 해먹에서 손을 떼고, 옆으로 천천히 벌린다. 이 때 양쪽 팔 역시 바닥과 수평이 되도록 곧게 뻗어준다.
2) 피터팬 동작
피터팬 동작은 굽은 어깨를 펴주고 허리 척추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괄약근을 조여줘 힙업에 도움이 되며, 등 라인을 예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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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양 팔을 뒤로 뻗어 해먹을 단단히 잡은 뒤 상체를 숙이고 다리를 들어준다.
3. 몸을 곧게 뻗고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면서 스윙한다.
tip. 피터팬 자세를 취할 때는 손목과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3) 스콜피온 동작
전갈 모양을 형상화 한 스콜피온 동작은 고관절을 확장해 골반을 강화시켜주고 굽은 등을 펴게 해주는 동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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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두 다리와 발끝을 모아준 후 허리를 좌, 우로 비틀어 준다.
tip. 무릎은 활짝 벌리고 발끝은 최대한 모아줘야 고관절이 시원하게 자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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