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 악플러들 미저리 처럼 관리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방송인 김가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악플러들의 고소와 관리 방법 등을 공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미저리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조관우, 방송인 김가연, 개그맨 유상무, 씨스타 다솜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악플러 고소에 대해 언급했다. 김가연이 악플러들을 많이 고소한다는 얘기에 대해 해명했다.
김가연은 "현재 악플러 고소는 총 80건이고 실제로 처벌되고 통지 받은 건만 40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적인 비난과 조롱은 넘어간다. 그러나 패드립(패륜적인 애드립)하는 악플러들을 고소한다"라고 말했다.
19세 딸이 있는 김가연은 "19세 딸을 자꾸 남편을 연관짓는 게 있다"며 "둘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다보니까…"라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시로 악플을 검색하는 김가연은 "계속 조사한다. 한 번 찍히면 그 사람을 요주 인물로 좋고 계속 조사하고, 악플 올리면 지우기 전에 스크린 샷으로 캡처해서 각각의 폴더에 저장한다"며 별도의 컴퓨터를 두고 관리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가연 악플러 고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가연 악플러 고소, 이유있네", "김가연 악플러, 딸과 남편을 연관짓는다고? 진짜 폐륜이네", "김가연 악플 대처 할 수 밖에 없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잇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