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미국 온라인 경매 사이트 미국 이베이에 '샘 성(Sam Sung)'이라는 사람의 명함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이베이'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 명함의 주인 샘 성은 애플의 경쟁회사인 삼성의 이름과 똑같아 유명세를 떨쳤던 직원이다.
샘 성은 이베이에 자신의 명함을 소개하면서 "나는 애플에서 멋진 시간을 보냈고 내 명함이 좋은 일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직원은 캐나다 벤쿠버에 있는 애플 상점에서 직원으로 근무하다 몇 달전 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샘 성의 애플 직원 명함 가격은 7일 오후 7시(한국시각) 현재 80명이 경매에 참여해 4850달러까지 값이 올라간 상황이며, 경매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최재필 기자 jpchoi@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