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김형원] 카타르항공은 지난 6일(영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4 비즈니스 트래블러 어워드’(Business Traveller Awards 2014)에서 2년 연속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중동 항공사 최초로 지난 5월부터 총 40석의 비즈니스석 전용 항공기 A319를 도하-런던 구간에 도입해 영국을 오가는 승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용기 옵션을 제공해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만을 위한 최고의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사진=카타르항공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그룹 최고 경영자는 “2년 연속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카타르항공의 5성급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승객들의 만족도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근 첫 운항을 시작한 A380을 통해 영국을 오가는 전 세계 승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고품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상식의 수상자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 독자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되며, 항공사의 ‘고객서비스’, ‘기내서비스’, ‘노선에 따른 여행의 편의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