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김형원] 카타르항공은 하마드 국제공항을 찾는 승객의 환승편의를 위해 공항 내 에어포트 호텔(Airport Hotel)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에어포트 호텔은 하마드 국제공항 내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슈페리어, 디럭스, 이그제큐티브 또는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타입으로 구성된 총 10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호텔은 이용객의 일정과 편의에 따라 최소 1시간부터 24시간까지 옵션별 예약이 가능하다.
에어포트 호텔은 사우나와 스파,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스쿼시코트 등의 피트니스 센터는 물론 비즈니스 센터, 무선인터넷, 라운지 바 등 최고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환승 시간이 짧은 승객의 경우 수영과 마사지 등의 스파 서비스만 별도로 이용 할 수 있다.
▲ 필립 안릭 에어포트 호텔의 지배인(왼쪽)과 바드 알 미르 하마드 국제공항 최고 책임자(오른쪽) (사진=카타르항공)
필립 안릭 에어포트 호텔의 지배인은 “에어포트 호텔은 단 1시간이라도 하마드 국제공항에 머무르는 모든 여행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하마드 공항의 명성에 걸맞은 에어포트 호텔만의 최고급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유럽 및 아프리카 장거리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에어포트 호텔 이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홈페이지 (www.hiahotel.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