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유진상]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임차식)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ISMS 인증심사기관으로 지정됐다.
ISMS 인증은 ‘정보보호 관련 정책 및 조직 수립, 위험관리, 대책구현, 사후관리’ 등 조직이 구축운영 중인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객관적 심사기준에 적합한지를 인증하는 제도다.
ICT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TTA는 그동안 정보보호제품 보안성 평가(CC 평가) 및 컨설팅, 정보보호 교육,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 등 다양한 정보보호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ISMS 인증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TTA는 11명의 ISMS 인증심사원을 보유하고 있어 인증심사 수요에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심사적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정보보호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이동통신,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어 ISMS 인증심사의 전문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종옥 TTA 소장은 “TTA의 ISMS 인증심사기관 지정이 ISMS 인증품질을 제고하고 국가 정보보호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상 기자
jinsang@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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