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림 걸즈' 코스튬에 대한 네오플의 사과문 (사진출처: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
네오플은 12일,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림 걸즈' 코스튬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했다. 문제의 상품은 12일에 출시되었으며, 당일 게임 내에서 내려갔다.
게임메카 측에 제보된 내용은 '사이퍼즈'의 '드림 걸즈' 코스튬이 국내 속옷 브랜드 에블린의 제품과 유사하다는 지적이었다. 제보와 함께 전달된 비교 이미지를 보면 가슴과 어깨끈, 그리고 등 뒤에 각각 리본 등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유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게임메카에 전달된 비교 이미지
에블린의 제품 이미지(상)과 '사이퍼즈' 드림 걸즈 코스튬 (하)
사실 네오플의 표절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4년에도 '던전앤파이터'의 신규 직업 '쿠노이치'를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에 트레이싱(그림을 투명한 종이 밑에 놓고 베끼는 것) 논란이 일어 네오플 이인 대표가 직접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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