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에스모터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21인승 미니버스 출시

다나와자동차
2015.04.06. 11:49:44
조회 수
20,91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투어러 익스클루시브, 사진제공=에스모터스

 

[다나와자동차 김대섭] 에스모터스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스프린터 기반의 미니버스를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바디빌더(Body Builder)인 에스모터스 (S-Motors)는 '2015 서울모터쇼’ 참가를 시작으로 스프린터 기반 라인업을 본격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에스모터스는 국토교통부가 허가한 정식 자동차 제조사다.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모델은 고급형 미니버스 ‘투어러 익스클루시브 (Tourer Exclusive)’다. 투어러 익스클루시브는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 편안한 승차감, 여유있는 적재공간 등으로 고객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미니버스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미 스프린터 기반의 미니버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 서울모터쇼가 잠재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이라는 평도 나오고 있다.    

 

스프린터 기반 라인업은 고급형 미니버스와 함께 엔트리급 미니버스인 ‘투어러 엔트리(Tourer Entry)’, '럭셔리 비지니스 밴(Luxury Business Van)'을 구비 하고 있다. 

 

‘럭셔리 비지니스 밴’은 스프린터 기반 라인 중에서도 최고급 사양을 자랑하는 모델로서 샤시, 내장, 전기 등 각 분야의 장인들이 수공으로 완성해낸 작품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과 에스모터스의 기술이 결합한 시너지 효과가 극도의 퀄리티를 자랑하게 될 것이다. ‘투어러 엔트리'는 저가형으로 출시해 미니버스의 품질을 좀 더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고려하였다. 

 

서울모터쇼 이후에 보급형 모델인 ‘투어러 엔트리’가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되면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시승기회를 최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일단 고객이 시승해보는 것만으로도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킬 만큼 차량에 자신이 있다는 게 에스모터스의 설명이다.  

 

손주원 (주)에스모터스 대표이사는 “투어러 엔트리는 가격이 9,000만원대”라며 “더 많은 대한민국 국민이 더 좋은 품질의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신념을 담았다”고 전했다. 

 

에스모터스가 선보이는 미니버스의 연비는 리터당 8km(시내), 12km(고속도로)에 달한다. 이는 동종차종 대비 약 30%~40% 뛰어난 것이다. 연료가 70리터라고 가정했을 때 스프린터 기반 미니버스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이 가능하나, 국산 타 브랜드 버스에서는 추가적인 주유 없이는 편도만 가능하다. 미니버스는 사업용 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아 연비가 곧 수익과 직결되므로, 차량 구매에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평가다. 

 

 

투어러 익스클루시브 실내, 사진제공=에스모터스

 

차량은 안전성 면에서도 뛰어나다. 시트는 전좌석 3점식 안전벨트로 승객의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자동 또는 수동으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풀에어 서스펜션 (Full Air Suspension)(무진동)을 장착했다. 풀에어 서스펜션은 급커브에도 쏠림 을 완화시키는 무진동 효과로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시스템의 강한 내구성과 부드러움은 주행에서도 뛰어나, 코너링이 완벽할 뿐만 아니라 고속 주행에 안전성 을 더한다. 요철 등 비포장 길에서는 충격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승차감이 부드러워 차체와 화물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다.  

 

에스모터스는 "무진동 효과는 특히 차량에 탑승한 승객 또는 물건이 귀중할수록 진가를 발휘한다."며 “제품을 실은 화물차가 무진동 기능을 탑재했느냐에 따라 제품 손실률이 3%까지 차이가 난다는 보고가 있다”고 설명했다. 3%의 손실 이라면 기업입장에서 상당한 손실이다.  

 

 

투어러 익스클루시브, 사진제공=에스모터스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에 걸맞은 기품 또한 보장한다. 넓은 슬라이딩 문에 사이드 스텝은 자동으로 연장되며, 내부는 밝고 매력적인 디자인과 충분한 헤드룸(지붕과 머리 사이의 공간)을 제공한다. 날이 어두워지면 천장을 따라 별개의 조명을 밝혀 내부 디자인을 한층 빛나게 했다. 좌석은 승객이 여행하는 동안 최상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에어컨과 히팅 시스템 역시 언제나 쾌적한 실내 기후를 느끼는 데 최적화됐다. 

 

에스모터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은 단순히 차량의 품질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구매고객의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예를 들어, 여행사의 이용객들에게 자신의 이동수단인 고급스러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디자인과 뛰어난 안락감이 강하게 어필한다면, 여행이 만족스러울 뿐만 아니라 여행사에 대한 기억도 좋게 남아 또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에스모터스의 미니버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파워에 힘입어 잔존가치 역시 높다. 잔존가치는 구매 후 2~3년이 지난 자동차의 가격을 말하는데, 국내차량의 경우 6천만원 정도에 구매하더라도 잔존가치가 3천만원 이하로 떨어진다. 반면 스프린터 기반 미니 버스는 메르세데스-벤츠라는 네임밸류와 차량의 품질 등에 힘입어 잔존가치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소비자가 단순히 구매 당시의 가격만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에스 모터스가 내놓는 미니버스의 경쟁력이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당장 눈 앞의 1천만원의 차이가 아니라 유류비, 중고차 가격, 차량으로 발생하는 향후 이익 등을 꼼꼼히 따지는 게 요즘 소비패턴이다.  

 

스프린터 기반 미니버스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customizing)이 가능하다. 차량 내부는 이동식 사무실, 회의장, 드레스룸,  개인침실까지로도 변신 할 수 있다. 국내 연예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타렉스 리무진, 카니발 리무진, 스타크래프트 밴의 대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에스모터스는 이에 대해 "고객이 의도하는 목적에 따라 캠핑, 관광회사, 호텔, 골프장, 리조트, 유치원차량, 앰뷸런스, 택배용차량 등 활용도가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특히 한국에서는 캠핑 열풍이 불고 있어 장거리 여행에 적합한 스프린터 기반 미니버스가 캠핑카 개조 시장에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가격은 ‘럭셔리 비지니스 밴’이 2억~3억5천만원대, '투어러 익스클루시브'가 1억3천만원대, '투어러 엔트리'모델이 9천만원대에 책정됐다. 독일에서는 ‘럭셔리 비지니스 밴’과 동일한 차량이 7억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에스모터스는 전라북도 완주군에 확보된 3만2천평 부지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이로써 연간 1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규모를 갖추게 될 것이다. 전라북도와는 이미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고급 상용차 제작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약속받았다.  

 

에스모터스는 이와 같은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향후 미니버스 저상 버전까지 출시 할 계획이다.  2017년(예정)에는 이층버스 주문생산도 시작될 것이다. 에스모터스는 저상 버전이 출시할 경우에는 저상 마을버스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손주영 (주)에스모터스 이사는 “한국은 현재 장애인 노약자 등을 위한 저상버스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정부가 부족한 버스 수급을 위해 지원을 고심하고 있는 만큼 에스모터스의 미니버스 저상버전이 합당한 해결책으로 떠오를 것” 이라고 전했다. 

 

손 이사는 또 “이층버스 시장은 한국에 전혀 없던 신시장으로, 에스모터스가  대한민국의 정식 제조사이기에 이뤄낼 수 있는 그림”이라고 덧붙였다.

 

 

다나와자동차 뉴스팀

nasimo@danawa.com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KLPGA 최종순위] 맥콜·모나 용평 오픈 연합뉴스
버디폭격기 고지우, KLPGA 용평 오픈 우승…54홀 최저타 타이 연합뉴스
[영상] "타이거 우즈, 트럼프 대통령 전 며느리와 곧 결혼" 연합뉴스
PGA 2부 투어서 동반자 캐디와 손짓 주고받은 선수 실격 연합뉴스
'수익금 반영' 군산CC 오픈, 총상금 10억원 돌파…10억484만원 연합뉴스
윤이나 "롤 모델 박성현과 함께해 영광…팀 이름은 '2달러'"(종합) 연합뉴스
윤이나 "롤 모델 박성현과 함께해 영광…팀 이름은 '2달러'" 연합뉴스
PGA 시니어 대회서 충돌한 베테랑들 "공 찾기 왜 안 도와줬나" 연합뉴스
PGA 투어 최장타자 포트기터, 로켓 클래식 3R 선두…첫 승 도전 연합뉴스
장유빈, LIV 골프 댈러스 2R 공동 51위…리드 3타 차 선두 연합뉴스
임진희·이소미, 다우 챔피언십 3R 2위…박성현·윤이나 4위 연합뉴스
뉴스 분석해 전염병 예측? 인도서 운영 중인 AI 실시간 질병 감시체계 AI matters
"오늘은 내향적, 내일은 외향적?" 카이스트, AI 챗봇 '이중인격' 잡는 기술 개발 AI matters
챗GPT 모바일 트래픽 60% 차지... 2030년 스마트 글래스 시대 온다 AI matters
AI가 개발자 대체한다? 바이브 코딩 AI 도구 웹사이트 트래픽 127% 폭증 AI matters
카카오, 생성형 AI 안전장치 만든다… AI 보호 기술 총정리한 ‘ESG 보고서’ 공개 AI matters
메타, 작가들과의 AI 저작권 소송에서 승소... "시장 영향 입증 부족" AI matters
EBS, 'AI 단편극장' 27일 방송... “국내 최초 전편 AI 제작” AI matters
게티이미지, 스태빌리티 AI 상대 영국 내 저작권 주장 철회… 美 소송은 계속 AI matters
아마존 링, AI ‘모션 알림’ 도입… “검은 개와 계단 오르는 사람” 텍스트로 알려줘 AI matters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