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박철현]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리니지2’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이하 앱) ‘리니지2 어시스트’를 22일 출시했다. 이번 앱은 온라인 게임 리니지2를 지원하는 것으로, ‘어시스트(Assist)’는 ‘지원’, ‘보조’의 의미를 담고 있다. 

리니지2 어시스트는 온라인 게임 리니지2의 게임 플레이 기록과 실시간 연동한다. 이용자는 캐릭터 정보 확인부터 판매, 우편, 낚시 등 게임 내 콘텐트를 바로 검색할 수 있다. 하루 동안 모은 게임 머니(아데나)와 경험치 등을 ‘일일 보고서’ 형식으로 조회하는 기능도 있다. 

이외에 ▶레이드(Raid, 대규모 사냥) 보스 몬스터 등장 알림 기능 ▶희귀 경매 등 거래 현황 검색 기능 ▶혈맹 현황 및 친구 접속 여부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미지=엔씨소프트

리니지2 이용자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포인트(어시스트 젬)를 얻을 수 있다. 어시스트 젬을 모아 모바일 앱과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외형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리니지2 어시스트 출시 기념 이벤트를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앱을 다운받은 이용자는 앱 전용 로아 의상 아이템인 '잡화상인 세트'와 어시스트 젬 3000개를 받는다.

어시스트 젬을 일정수량 모을 때 마다 받을 수 있는 특별 아이템(로아의 잃어버린 물건)을 게임 내 로아 NPC(Non Player Character)에게 찾아주는 '로아를 찾아라'이벤트도 열린다. 로아를 찾으면 보상으로 '로아의 선물' 외에 유용한 버프(Buff, 캐릭터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 효과)를 획득할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csoft.l2mobilepushapp)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