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시미츠' 게임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독특한 공격과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요시미츠’가 ‘철권 7’에 돌아온다.
반다이남코게임즈는 9일(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사의 대전 격투게임 ‘철권 7’ 신규 캐릭터 ‘요시미츠’를 공개했다.
‘요시미츠’는 ‘철권’ 1편부터 시리즈 대대로 출전해온 사이보그 닌자 캐릭터로, 검과 체술을 혼용한 ‘만인술 진화형’이라는 무술을 사용한다. 특히 기본 복장이 갑옷 입은 무사였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갑옷 대신 온 몸에 문어 촉수를 달고 있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요시미츠’의 격투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하는 기술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칼에 올라타 콩콩 뛰면서 상대를 공격하거나, 칼을 회전시켜 헬리콥터처럼 날아다니는 등 ‘요시미츠’ 전매특허의 기술을 이번 작에서 그대로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영상 말미에는 연속 참격을 날려 적을 마무리하는 초필살기의 모습도 나온다.
‘철권 7’은 시리즈 20주년에 맞춰 발매된 최신작으로, 아케이드판 대전격투게임 중 처음으로 게임 매장 간 온라인 대전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언리얼 엔진 4를 기반으로 시각적인 요소를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 역전 가능한 ‘레이지 아츠’와 ‘파워 크래쉬’ 등 신기술이 새롭게 추가됐다.
‘철권 7’ 신규 캐릭터 ‘요시미츠’는 오는 12일(화)부터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될 예정이며, 국내 등장 시기는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 '요시미츠'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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