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보배드림
[다나와자동차 김대섭] 성북동의 한 길거리에서 엔초 페라리 사고가 네티즌 사이에서 이슈다. 사고난 엔초 페라리는 399대 한정 생산된 모델로 한국 내 가격이 20억원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모델이다.
정확한 사고 원인을 두고 밝혀진 바는 없지만 냉간시 브레이크가 밀리는 바람에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엔초 페라리가 당시 해당 모델은 세라믹 브레이크를 사용하였다. 세라믹 브레이크 단점으로 냉간시 브레이크가 밀리는 현상이 일어나다 보니 일어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최근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특성은 과거와 달리 대부분 개선되어 냉간시에도 제동력이 좋다.
한편, 이번 사고를 두고 네티즌들은 "페라리 소유자가 누군지 궁굼하다" , "다행히 MR 방식 엔진이 뒤에 있는 모델이라 수리해서 타고 다닐수 있다" 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참고로 엔초 페라리는 페라리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특별한 슈퍼카다. 배기량 6 리터의 V형 12기통 엔진으로 660 마력을 내는 이 슈퍼카는 제로백이 3.4초, 최고 시속은 350 km에 이른다. 10년 전 슈퍼카지만, 현재 나온 슈퍼카와 겨뤄도 제원상 손색이 없을 정도다.
다나와자동차 김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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