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최재필] 오는 8월 14일 임시공휴일에는 우체국 택배를 이용할 수 없다.
우정사업본부(이하 우본)는 정부가 광복 70년 기념 및 내수활성화를 위해 8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해당일 우편물 접수 등 우체국 창구 및 배달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패변질의 우려가 있는 소포 등 시한성 우편물을 제외한 나머지 우편물은 8월 13일에도 정상 접수해 8월 17일에 배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본 관계자는 "더운 날씨로 인해 농수축산물 등 신선식품의 경우 부패·변질의 우려가 있으므로 신선식품을 우체국택배로 발송하고자 하는 고객은 8월 12일까지 접수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jpchoi@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