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 두바이에서 수퍼카로 구성된 경찰차 군단이 화제를 모았듯이, 호주에서는 최근 RS4 아반트 경찰차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주에 있는 일라와라호 지역 지휘대(LAC)는 올해 새로운 아우디 RS4 아반트를 경찰차로 구매했다.



일라와라 LAC 지휘관 웨인 스탈링은 ″우리는 RS4를 사용해서 모든 연령의 사람들에게 지역 경찰에 대해 소개하고 그들과 더욱 잘 소통하려고 한다.″이라고 말하며 차량을 구매한 의도해 대해 밝혔다.



그는 또한 ″뛰어난 성능과 멋진 모습을 지닌 이러한 차량은 젊은 세대들과 지역 공동체에 시각적인 컨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호주경찰은 아우디의 비싼 금액에 대해서는 아우디가 12개월간 차량을 대여해줬다고 설명했다.



RS4 아반트는 4.2리터 V8 엔진을 장착해 445마력에 42.8kg.m 토크 출력을 선보인다. 여기에는 7속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맞물려 4륜구동으로 움직인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4.7초가 걸린다.

난폭 운전자를 제압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고 신선한 모습을 제공하는 호주 경찰의 이색적인 변신에 사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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