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티넨탈이 2억 5천만유로를 투자해 중국 내 공장 용량 확대에 들어갔다. 2017년 허베이시에 있는 공장이 증설되면 연간생산량은 1,400만본에 달하게 된다고 컨티넨탈측은 밝혔다. 이는 2011년 생산이 시작된 이래 두 번째 확대다.이 공장에서는 그동안 승용차와 트럭용타이어 1,000만본을 생산했다.
컨티넨탈을 지난 5월 중국시장용 여름용 타이어와 겨울용 타이어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이 공장에 연구개발 센터를 오픈했다.
컨티넨탈을 타이어 외에도 텔레매틱스, 브레이크, 스태빌리티 컨트롤 시스템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중국에서생산하고 있다. 컨티넨탈은 중국에 25개의 공장과 15개의 연구개발센터를 가동 중에 있다. 고용 인원은 2만 3,000명이 넘는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