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가 본사가 있는 독일에 로봇이 신발을 만드는 완전 자동화 공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1949년 독일에서 설립된 아디다스는 유럽에서 중국, 베트남 등의 아시아 지역으로 대부분의 생산 공장을 이전했고 약 100만명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노동자 임금 상승, 높은 운송 비용, 빠른 트랜드 반영 등 몇 가지 이유로 독일 본사 근처에 완전 자동화 공정을 도입한 ‘스피드팩토리(Speedfactory)’를 설립한다는 겁니다. 2016년 상반기 첫 운동화가 나오게 됩니다. 약 10명의 관리자가 상주하지만 어디까지나 관리를 위한 것일 뿐 모든 제조 공정은 로봇이 하게 됩니다. 지난 10월 독일의 엔지니어링 업체 만츠( Manz )와 생산 시스템 설계 계약을 마친 상태입니다.
이번 결정이 아시아 지역의 공장을 폐쇄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모델에 한 해 독일 현지에서 생산하게 됩니다.
아디다스는 최근 3D 프린터를 이용한 신발 제작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다양한 디자인, 색상, 재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제조상의 이점을 포함해 고객 발에 최적화된 맞춤형 신발을 쉽게 양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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