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는 지난 12월 12일 용산전자상가에 위치한 나진전자월드 지하 1층 무한창의협력공간에서 ‘MSI 오버클러킹 페스티벌 2015’행사를 개최했다. 모든 참여자에게 동일하게 주어지는 고성능 시스템을 사용하여 자신만의 오버클럭 실력을 통해 최고의 성능을 끌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PU 클럭’, ‘Super PI성능’, ‘CineBench 성능’, ‘Intel XTU성능’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눠 각각 25점씩, 총 100점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 MSI코리아는 국내 최고의 오버클러커를 뽑는 ‘MSI 오버클러킹 페스티벌 2015’을 지난 12월 12일 용산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전 응모를 통해 선발된 12개 팀이 참여했다. 안전 등의 이유로 냉각 방식을 수냉식으로 제한했으나 오히려 수냉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약 한 시간에 걸친 대회 내용 및 규정 설명, 12팀의 자리 선정 등을 거친 후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조금 더 높게 클럭을 끌어올리기 위해, CineBench 등의 결과 값을 높이기 위해 행사에 참가한 각 팀들은 손에 땀을 쥐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관람을 위해 참여한 이들도 각 팀의 결과값이 나올 때마다 탄성을 자아냈다.

5시에 오버클럭킹 행사는 마무리 되었으며, 4가지 영역에 대해 최고 점수를 얻은 ‘littleboy-oc’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슈비’, N-jares’팀이 2, 3위를 이어받았다. 이번 ‘MSI 오버클러킹 페스티벌 2015(MOF 2015)’에서 우승하는 팀은 100만원, 2등 50 만원, 3등 30 만원의 상금을 수여되며 오는 2016년에 진행되는 전세계 오버클럭 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우선 자격이 주어진다.

▲ 1위를 차지한 ‘littleboy-oc’팀(우측)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미마이크로닉스를 비롯한 6개 파트너사는 오버클럭 및 게이밍에 걸맞는 다양한 하드웨어를 전시해 주목을 받았다. 일부 제품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시켰다. 일부 파트너사 부스에서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선물을 제공했으며, 추억의 오락실 게임 대결로 즐거움을 더했다. 스타크래프트2 여성부 챔피언인 김가영 선수와의 포토타임도 진행되었으며, 별도로 준비된 풍성한 경품추첨 이벤트는 관람객의 행운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했다.

▲ 많은 파트너사가 참여, 다양한 PC 주변기기 및 장비들이 전시됐고, 각 부스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됐다.

▲ MSI코리아가 행사장을 통해 공개한 '프리플로우 오버클럭 PC MSI 에디션' 인텔 코어 i7-6세대 6700k를 장착했으며, MSI Z170A GAMING M7 메인보드와 ESSENCORE KLEVV DDR4 메모리, MSI 지포스 GTX980 Ti OC D5 6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 그래픽카드 등으로 구성되었다. 쿨러는 Preflow custome EX-Liquid cooling(CP5W)을 사용했다.

▲ 인텔 코어 i7-6세대 6700k를 장착하고, MSI Z170A XPOWER 게이밍 티타늄 에디션 메인보드와 MSI 지포스 GTX980 Ti OC D5 6GB 트윈 프로져 5 게이밍 그래픽카드, ESSENCORE KLEVV DDR4 메모리 등으로 구성된 '프리플로우 오버클럭 PC MSI 에디션'. 쿨러는 Preflow custome EX-Liquid cooling(ROSE DEMON)을 장착했다.

▲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 관람객

▲ 추억의 게임을 통해 행운도 얻고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MSI코리아 최홍덕 팀장은 “오버클럭을 좋아하는 파워유저를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지속적으로 고객과 만나 PC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MSI코리아 마케팅 담당 최홍덕 팀장

[포토] ‘MSI 오버클러킹 페스티벌 2015’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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