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홍일점 MC로 활약하며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 김유정. 그녀의 모습이 담긴 새로운 프로필 이미지가 2년 만에 공개돼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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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공개된 화보 속 김유정은 여태까지 작품에서 보여줬던 귀여움과 장난기 가득한 모습은 지운 채 아련하면서도 순수한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가르마를 5:5 비율로 나눈 다음 머리카락 전체에 굵은 컬링을 넣어 사랑스러움을 배가시켰다. 또한 아이섀도를 생략하거나, 아이라인을 얇게 그리는 등 메이크업의 힘을 전체적으로 빼 청초한 느낌을 부각시켰다.
다른 화보에서는 부드러운 재질의 화이트 오프숄더 니트를 입어 특유의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특히 시선을 살짝 아래로 내려다보고 있는 포즈는 그녀의 우아함을 표현하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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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 속 김유정은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녀는 따뜻해 보이는 짙은 녹색 스웨터와 하얀색 레이스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 마치 발레리나를 연상케 했다. 여기에 액세서리는 과감하게 생략해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녀는 어깨 부근에 여성스러운 장식이 달려 있는 화이트 민소매 원피스로 내추럴한 느낌을 뽐냈다. 이때 허리까지 내려오는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려 보는 이들로 하여금 ‘보호 본능’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김유정의 청초한 새 프로필 사진은 소속사 ‘싸이더스HQ(SidusHQ)’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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