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독자들이 웹툰의 장면을 이용해 만든 ‘짤’을 다른 독자들과도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네이버 웹툰 앱 내에 ‘겟!짤’ 코너를 오픈했다.
‘겟!짤’ 코너는 독자가 직접 웹툰의 특정 장면에 재치 있는 텍스트와 제목을 덧붙여 만든 ‘짤’ 이미지를 다른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다. 독자들은 코너 내에서 다른 독자들이 만든 재미있는 ‘짤’ 콘텐츠를 보고, ‘좋아요’나 댓글 등을 통해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도 있다.
▲ 네이버 웹툰 '겟!짤' 오픈 (사진=네이버)
짤을 만들고 싶은 독자는 마음에 드는 웹툰 장면이 나오면 앱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컷 자르기’ 버튼을 눌러, 자신이 원하는 텍스트와 제목을 추가하면 된다. 완성된 짤은 손쉽게 ‘겟!짤’ 코너에 등록할 수 있으며, 외부 메신저나 SNS를 통해 간편하게 공유 또한 가능하다.
네이버는 웹툰 앱 지난 7일 안드로이드에 이어 iOS 버전에서도 ‘겟!짤’ 코너를 추가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겟!짤’ 베스트에 선정된 독자 5명과 ‘겟!짤’에 등록된 ‘짤’을 해시태그 ‘#웹툰짤만들기’ 또는 ‘#겟짤’과 함께 SNS에 공유한 독자 50명을 추첨해 웹툰 캐릭터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웹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윤경 기자 vvvllv@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