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일리카 마히나 문 기자 ] 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자율주행 관련 기술 인수를 위해 인수합병(M&A)을 성사시켰다. 향후 자율주행 관련 기술 발전이 예상된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월드카팬스닷컴과 일간 뉴욕타임즈 등 외신은 "GM이 10억달러의 인수 비용을 투입해 자율주행 기술 관련 벤처 기업인 크루즈 오토메이션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 비용은 현금과 주식대납 등을 포함한 비용으로 알려진다. 다만 GM 측에서 인수비용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는 않고 있어 인수 비용이 달라질 가능성은 있다.
GM이 인수한 크루즈 오토메이션 사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벤처기업으로, 이미 독일의 완성차 업체 폭스바겐그룹 등에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술과 센서 등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 인수로 GM은 크루즈 오토메이션을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GM 산하 자율주행개발팀(Autonomous Vehicle Development Team)의 독립 부문으로 크루즈 오토메이션이 자체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카일 보고트 크루즈 오토메이션 창업자는 "GM의 파트너로 기술 혁신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해 세상을 놀래킬 진보를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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