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최대 강점은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등 독점 콘텐츠와 올레TV 등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찾아보기 힘든 해외 영화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아직은 방대한 콘텐츠의 수에 비해 넷플릭스의 모든 콘텐츠를 전부 접할 수 없고 국내 인기 드라마, 영화 등의 콘텐츠가 빈약하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첫 한달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영화 한 편 즐기기에는 제격이다. 가족과 함께 즐길 영화 5편을 꼽아봤다.
1. 오즈의 마법사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봤을 주디 갈란드 주연의 영화 '오즈의 마법사'는 어른들이 다시 봐도 손색이 없는 작품. 영화는 1900년 미국 소설가 라이먼 프랭크 바움(Lyman Frank Baum)의 동화책 '오즈의 마법사(The Wonderful Wizard of Oz)'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2007년 미국 영화 연구소(AFI)가 선정한 100대 영화 10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될 만큼 잘 만들어진 명작이다.
▲오즈의 마법사
2. 이집트 왕자
'이집트 왕자(The Prince of Egypt)'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2008년 내놓은 작품. 구약 성경 '출애굽기(Exodus)'에 등장하는 지도자 '모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디즈니 작품이라 착각할 만큼 잘 만들어졌으며, 해외 영화 미디어들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집트의 왕자/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제공
3. 해피 피트
'해피 피트(Happy Feet)'는 오스트렐리아 영화사 빌리지로드쇼가 제작해 2006년 워너브라더스에 의해 개봉된 애니메이션이다. 감독은 영화 '매드맥스'를 만들고 세기말 적인 내용을 다루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 장르의 창조주라 불리는 '조지 밀러'다. 애니메이션 '해피 피트'는 음감을 중시하는 황제펭귄의 무리에서 태어난 음치 펭귄 '멈블'이 자신의 화려한 탭 댄스로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나아가 황제펭귄의 무리를 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은 화려한 음악과 그래픽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해피 피트/ 워너브라더스 제공
4. 드래곤 길들이기
'드래곤 길들이기(How to Train Your Dragon)'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제작해 2010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미국 영화 평가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98%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는 등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이 애니메이션은 인간과 드래곤의 우정, 영웅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잔잔하게 풀어낸다.
▲드래곤 길들이기/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제공
5. 세븐틴 어게인
2009년작 '세븐틴 어게인(17 Again)'은 잭 에프론 주연의 로맨스 코미디 영화로 자신의 딸에게 마저 인생 낙오자 취급을 받은 37세 중년 아빠 마이크 오도넬이 어떤 사고로 인해 인기절정의 고등학교 농구 스타였던 17세의 모습으로 변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았다. 영화는 코미디적인 요소가 강하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세븐틴 어게인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