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이면 머리 위에서 빛나는 아름다운 은하수는 공기가 맑은 곳에서 보면 더 감동적이다. 허블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이미지를 보면 은하수 중심을 계속 확대하는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영상에 이용한 이미지는 허블우주망원경이 지난 3월 촬영한 것이다. 은하수는 태양계를 포함한 별의 모음이다. 은하계에는 2,000억 개에 달하는 별이 있다. 또 은하수 중심에는 초대형 블랙홀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블랙홀은 눈으로는 볼 수 없다.
허블우주망원경은 오랫동안 이런 우주 관측을 위해 활약해왔다. 지난 4월에는 가동 26주년을 맞았다. 허블우주망원경은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이지만 앞으로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이 임무를 이어받게 된다. 제임스웹우주망원경은 적외선을 포착, 우주 기원을 해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발사는 2018년 이후다. 이 때 이후에는 6.5m에 달하는 거대한 거울로 파악한 새로운 우주의 신비를 느낄 수 있게 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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