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세라티는 지난 6월 말부터 모나코의 5성급 호텔 '호텔 드 파리 몬테카를로'에 마세라티 스위트룸을 기간 한정으로 개설했다. 마세라티와 호텔 드 파리 몬테카를로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저명한 디자이너를 초청해 호텔에 2개의 스위트룸을 만들었다.
호텔 드 파리의 3층에 마련된 이 '마세라티 팝업 스위트룸'은 지중해와 카지노 드 몬테카를로 광장의 전망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스위트룸 거실의 중앙에는 몬테카를로에서 승리를 거두었던 마세라티의 미니어처 모델이 장식되어 있으며 이 장식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분위기의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공간의 테마는 '절대적인 미니멀리즘'으로 아름답고 절묘한 라인과 우아함, 여기에 호텔 드 파리의 우수한 서비스를 접목시켰다.
침실은 에르메네질도 제냐에 의해 디자인된 패브릭 제품이 침대의 헤드 보드에 장식되어 있다. 또한 마세라티의 인테리어의 연상시키는 의자도 구비되어 있다. 이 스위트룸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개설되었으며, 이용 요금은 3500유로 (약 40만원)이다. 체류 기간 동안 마세라티의 4인승 컨버터블 '그란 카브리오' 또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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