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선은 보통 로켓 개발사나 항공사가 디자인한다. 그런데 사진 속에 보이는 1인용 우주선 컨셉트는 자동차 브랜드인 렉서스가 디자인한 것이라고 한다.
렉서스의 우주선 스카이젯(SkyJet)은 어딘지 모르게 하이브리드 쿠페인 LC500을 떠올리게 만드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스카이젯은 뤽 베송(Luc Besson) 감독의 새로운 영화 발레리안 : 천 개의 행성의 도시((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에 등장하는 것으로 본체 전면에는 렉서스 로고가 배치되어 있으며 날개 2개, 수평꼬리 날개, 수직꼬리 날개 등을 갖춘 형태가 마치 항공기를 닮았다.
실제 디자인을 맡은 건 렉서스 수석 디자이너인 카토 타케아키 팀이라고 한다. 이들은 영화 제작팀과 공동으로 스카이젯 컨셉트를 만들었다. 렉서스 매니저인 데이비드 노드스톰은 영화와 뤽 베송의 팬으로서 렉서스는 꿈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내년 7월 21일 미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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