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장 조사 기업인 ‘Strategy Analytics’가 지난 11월 22일(현지 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7~9월) 전 세계 스마트폰 영업 이익 중 미 Apple의 영업 이익이 전체의 91%를 차지하며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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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 이익 따른 순위 비교 (자료 : Strategy Analytics) |
전 세계 스마트폰 영업 이익은 94억 달러이며, 이 중 애플의 85억 달러이다. 2위부터 4위는 모두 중국 기업인 Huawei, Vivo, OPPO가 차지했다. 판매 중지된 ‘갤럭시 노트7’을 출시 한 바 있는 삼성전자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아이폰 판매 대수는 몇 분기에 이어 연속 감소하고 있지만, 이익률은 타 업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Strategy Analytics의 린다 루이 이사는 발표문에서 "Apple이 가격을 극대화하고 제조비용을 최소화하는 능력은 매우 인상적이다. 아이폰이 계속 큰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Huawei, Vivo, OPPO가 뒤쫓고 있지만 아직 Apple과 차이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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