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Google Earth)가 시간경과, 타임랩스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이 기능은 다른 시간대에 촬영한 사진을 연속 연결해 특정 위치 지역의 시대 변화를 시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해주는 것.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500만 장이 넘는 위성사진을 추가해 1984∼2016년까지 32년 동안 변화를 볼 수 있게 됐다.
구글어스의 타임랩스 기능은 지난 2013년 처음 공개된 바 있다. 당시에는 1984∼2013년까지 특정 지점에 대한 위성 사진을 결합해 타임랩스를 볼 수 있었다. 이번에는 여기에 사진을 더 추가한 것이다. 추가한 타임랩스 영상은 데스크톱 버전 구글어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이번에 추가한 타임랩스는 유튜브에도 공개되어 있다. 유튜브 채널(Earth Outreach)을 통해 200여 개에 이르는 타임랩스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우리나라도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의 32년간 타임랩스 영상을 볼 수 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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