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를 상징하는 ‘T’로고는 당연히 ‘Tesla’에서 따온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것은 테슬라 전기 모터의 단면에서 가져온 것이다. 테슬라의 로고에 대해 별다른 의문을 품지 않았지만 알고 보니 상당히 의외의 결과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테슬라 로고에 대한 질문에 “스페이스 엑스와 마찬가지다. T는 전기 모터의 단면에서 가져온 것이다. 스페이스 엑스 로고는 로켓의 궤적이다.”라고 답했다. T는 테슬라의 T가 아니었던 것이다.
테슬라의 이름은 설립자였던 마틴 에버하드(Martin Eberhard), 마크 타페닝(Marc Tarpenning)이 천재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의 이름을 가져 온 것이 맞다.
현재 테슬라의 로고는 마즈다 자동차 디자인을 하다 테슬라 수석 디자이너로 합류한 프란츠 폰 홀츠하우젠(Franz von Holzhausen)이 만들었다. 물론 그는 모델 S를 포함한 테슬라의 모든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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