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PC 업계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연중 몇 안되는 대박 준비에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파격적인 특가 및 경품 증정 이벤트는 기본이요, 학생을 홍보모델로 기용해 한층 신선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내세우는 곳도 늘고 있다.
용산의 대표 PC 유통업체로 불리는 남강컴퓨터(Namkang Computer)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갤럭시코리아의 그래픽카드와 SSD 등을 유통하는 남강컴퓨터는 최근 대학생을 자사의 홍보 모델로 내세우며, 젊은 고객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남강컴퓨터는 모델로 선정된 학생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비롯해 촬영비 및 제품 지원 등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학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성규 남강컴퓨터 대표이사와 모델로 선정된 윤나희 양을 만나 추후 어떤 활동을 펼치게 될지 들어봤다.
참고로 용산에 위치한 남강컴퓨터는 갤럭시코리아의 그래픽카드 및 SSD 총판으로 여러 가지 PC 주변기기를 유통하고 있다. 특히 그래픽카드 및 메인보드 유통에 있어서는 국내에서 손에 꼽일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남강컴퓨터의 새 얼굴, 아름다운 당찬 여대생 윤나희 양
남강컴퓨터는 지난 1월 갤럭시코리아와 함께 온라인을 통해 대학생 홍보 모델을 모집했고,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윤나희 양이 뽑히게 됐다. 이에 윤나희 양은 앞으로 1년 간 남강컴퓨터의 갤럭시 제품 모델로써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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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윤나희 양 |
올해 23살의 윤나희 양은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재원으로 아름답고 건강미 넘치는 외모에 쾌활하고 당찬 성격까지 겸비해 역동적인 갤럭시(GALAXY)의 브랜드 이미지와 누구보다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연기자가 꿈인 나희 양은 168cm의 훤칠한 키에 서구적인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와 달리 매우 소박하고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다. 딸 부잣집의 막내로 태어난 탓인지 워낙 쾌활하면서도 낙천적인 성격을 갖고 있어 주위에 언제나 친구가 끊이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운동을 좋아해 하루 2~3시간씩 헬스를 하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요가 강사 경력까지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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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출간한 이색 경력도 있다. 지난 2016년 20대 초반 작가 2명과 함께 '니가 예뻐서'라는 에세이를 출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꿈을 향해 달려나가는 20대 청춘들의 일과 일상 이야기를 담은 '니가 예뻐서'는 모델과 배우, 아이돌이 모여 만든 독특한 포토 에세이로 출간 당시 큰 이슈를 모은 바 있으나, 안타깝게도 현재는 저작권 문제로 판매가 중지된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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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 나희 양에게는 500만원의 장학금과 함께 매달 30~50만원의 촬영비, 그리고 PC 및 관련 제품들이 지원된다. 참고로 남강컴퓨터는 꽤 오래 전부터 보육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대학생 모델 지원 프로젝트 역시 이러한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윤나희양은 "처음 모델 구인사이트를 통해 지원했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그만큼 경쟁률이 치열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방송계에서 일을 하면서 워낙 빈말을 많이 들어와서 처음 선발됐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도 어느 정도 빈말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 그래서 인지 선발됐다는 사실이 더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개인적으로도 좋지만, 특히 부모님께서 많이 좋아하셨다. 모델로써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 것도 그렇고, 상당한 액수의 장학금과 활동비가 지원된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 고생하시는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이 뿌듯하게 느껴졌다. 좋은 기회를 주신 남강컴퓨터와 갤럭시의 이미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이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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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강컴퓨터의 모델로 선정된 윤나희 양(좌)과 김성규 남강컴퓨터 대표이사(우) |
김성규 남강컴퓨터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젊은 대학생 모델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윤나희 양은 아름다운 외모 뿐만 아니라 밝은 성격과 좋은 마음씨까지 갖춘 학생으로 딱딱한 PC 시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남강컴퓨터는 오래 전부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왔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그 연장선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남강컴퓨터는 윤나희 양과 같이 전도유망한 학생들이 마음놓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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