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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불투명해지는 디젤차’, 9월부터 실도로조건(RDE) 인증에 경유가도 '들썩'

2017.03.20. 13:42:45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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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디젤 신차에 대해실도로조건(RDE) 테스트가 실시되는 등 디젤차가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디젤차가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

폴크스바겐(VW)의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 이후 환경부가 신차 인증에 실도로 주행테스트(RDE)를 도입키로 한데 이어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유종별 세제조정으로 인한 경유가 인상도 가시화되고 있다.

모든 정책이 디젤차의 판매와 운행을 줄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유차는 발열량이 높은 경유 사용과 압축 착화로 인한 엔진연소상의 특징으로 인해 휘발유 차량 대비 연비와 토크가 높고, 주행거리 당 Co2(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 최근 수년간 큰 인기를 끌면서 신차 판매 증가세를 주도해 왔다.

특히, 2000년대 들어 기존의 기계식 디젤엔진이 전자제어식(커먼레일 시스템)으로 전환되면서 문제가 됐던 소음과 진동이 거의 가솔린차 수준으로 안정, 수입차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어 왔다.

하지만 경유차는 엔진 연소 특성상 인체에 해로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이 많이 발생해 비용이 많이 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 같은 문제로 인해 신차 출시 때 받아야 하는 배출가스 인증이 해마다 크게 강화돼 왔고, 이를 피하기 위한 자동차업체들의 속임수도 등장하면서 전대미문의 폴크스바겐 스캔들까지 불거졌다.

경유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후처리 장치인 EGR(배출가스 재순환장치), DOC(디젤산화촉매장치), DPF(디젤입자상물질필터), LNT(희박질소산화물촉매), 그리고 SCR(선택적 산화촉매제) 등을 별도로 부착해야 한다.

오는 9월부터는 디젤 신차의 배출가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실제도로에서 급가속, 언덕주행, 에어컨 가동, 고온·저온 등 다양한 주행조건을 반영한 실도로조건(RDE)에서 테스트를 실시하기 때문에 반드시 요소수를 사용하는 SCR 장치를 달아야만 한다.

이 장치는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등 일부 프리미엄 자동차의 중대형차급에만 장착되고 있어 나머지 차량들은 신 모델 개발 시 이 장치를 별도로 부착해야 한다.

실도로조건(RDE) 테스트는 오는 9월부터 출시되는 신차에 우선 적용된 뒤, 2019년 9월부터는 기존 출시된 전 디젤차량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때문에 쌍용차가 올 상반기에 출시할 Y400 같은 신형 디젤차종은 9월 이후부터는 실도로조건(RDE) 테스트를 받아야 하지만, 9월 이전에 출시하게 되면 기존 방식으로 측정을 받을 수가 있다.

SCR은 부피가 커 소형차의 경우, 엔진룸 내에 장착이 쉽지 않고 설사 장착이 된다 하더라도 비용이 150만 원에서 많게는 200만 원 가까이 소요되기 때문에 9월 이후 출시되는 신형 디젤차는 차 값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진다.

자동차업계에서는 RDE 인증에 따른 대책으로 질소산화물 배출이 많은 터보차저 대신 다시 자연흡기 방식의 엔진 개발로 선회하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디젤차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하는 또 하나의 요인은 정부의 유종별 정책 변화다. 경유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경유 가격을 대폭 인상한다는게 정부의 기본 방침이다.

경유가격이 휘발유 대비 15% 가량이 낮은데다 디젤차의 연료효율성도 가솔린차에 비해 20% 가량 높다는 점이 디젤차의 매력 포인트다.

이 때문에 경유가격을 휘발유 대비 90% 혹은 95%까지 높여 디젤차 판매를 억제시킨다는 전략인데, 현재 기획재정부는 조세연구원 등에 유종별 가격 조정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의뢰해 놓고 있다.

연구용역 보고서는 올 연말 께 발표된 뒤 공청회 등을 거쳐 빠르면 내년 상반기 쯤 시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디젤차의 매력포인트가 모두 사라지게 돼 경유차 판매가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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