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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서 잘나가는 니로, 신모델 '코나'와 간섭없다?

2017.04.06. 17: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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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현대차 아이오닉과 같은 하이브리드 전용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기아차 니로가 전세계 각지에서 훌륭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3월부터 국내서 판매되기 시작한 니로는 패스트백 형태의 아이오닉과는 달리 SUV 모델로, 1.6 GDI 엔진과 전기모터를 더해 합산 141마력을 발휘, 국내기준 복합 19.5km/리터의 엄청난 연비를 자랑한다.

니로는 국내서 올해 1월 973대, 2월 1,326대, 3월 2,183대 총 4,482대, 월 평균 1,494대를 기록, 점점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데뷔와 함께 해외 각지로 팔려나가기 시작한 니로는 유럽의 경우 지난해 5월부터, 미국의 경우 올해 1월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유럽서 첫 달 기록은 11대에 그쳤으나, 1,099대가 팔린 8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 9월에는 2,124대가 판매되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명사 프리우스를 역전했다.

2016년 9월~2017년 2월 니로, 프리우스 판매량(유럽)

니로

2016

9월 : 2,124대

10월 : 1,538대

11월 : 1,713대

12월 : 1,619대

2017

1월 : 2,898대

2월 : 2,774대

프리우스

2016

9월 : 2,040대

10월 : 1,212대

11월 : 1,215대

12월 : 882대

2017

1월 : 1,272대

2월 : 755대

반면, 유럽 시장과는 달리 미국시장서는 프리우스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1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니로는 첫 달 42대를 기록, 2-3월 판매량은 2월 2,143대, 3월 2,704대 인 반면, 같은 기간 프리우스는 니로 대비 대략 2배 많은 5,418대, 5,798대가 팔렸다. 

프리우스를 제치진 못했지만 니로는 2·3월 연속 미국서 판매되는 하이브리드 모델 중 4위를 차지, 누적 판매량은 토요타 프리우스, 포드 퓨전, 토요타 RAV4, 어코드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아직 데뷔한지 얼마 안된 신모델임을 감안해 볼때 훌륭한 성적을 기록 중인 것으로, 미국에 진출한 국산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성공적인 차종으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지에서 판매 중인 니로는 전량 화성 공장에서 생산, 현재 3,000여 대가 넘는 주문이 밀려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SUV 차량이 전세계적으로 큰 유행을 타고 있는 현시점에 니로는 하이브리드 SUV로 매우 큰 어드벤테이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은 친환경차 구입시 보조금 및 세제혜택을 제공, 국내에서 니로를 구입할 경우 최대 251만 원의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공영·지하철환승·인천국제공항 주차장 50~80% 요금 할인,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서울시내 혼잡통행료 면제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하이브리드 플랫폼은 아니지만 니로와 비슷한 포지션에서 경쟁하게될 현대차의 새로운 모델 '코나'와는 판매간 간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서는 소형 서브 컴팩트 SUV 라인업이 부재 중인 현대차가 내수시장 전용으로 내놓은 코나는 쌍용 티볼리와 같이 휘발유 및 디젤 모델만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니로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탑재 또한 가능하다.

코나와 크기도 비슷하기 때문에 코나의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며 더 다양한 라인업으로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보이지만, 니로는 아이오닉과 같이 친환경 노선만 추구할 전략이다.

니로는 여름이 오기전 조만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며, 올해 안에 100% 전기차, EV 모델까지 선보이며 풀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코나는 쌍용 티볼리,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 등과, 니로는 현대 아이오닉, 토요타 프리우스 등과 경쟁하기 때문에 잘나가는 니로의 발목을 코나가 잡을 일은 없을 것으로 현대기아차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현대차 코나는 6월 말 경부터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소형 SUV 시장은 불과 3년 만에 1만 여대에서 10만 7천 여대로 성장, 쌍용차 티볼리가 2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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