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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 왕국 일본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혼다 N시리즈는 무슨 차?

2017.04.10. 17:5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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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일본 신차 시장은 연간 500만 대 이상으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전세계 3위 규모를 자랑한다.

이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차는 경차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전체 신차 판매량 중 200만 대를 차지, 전체의 약 40%를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기아차 모닝과 레이,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 등 총 3종류의 경차가 있는 것에 비해 일본은 토요타, 혼다, 닛산과 같은 거대 기업 뿐만 아니라, 스즈키, 다이하츠, 마쯔다, 미쯔비시 등 다양한 업체들이 30여 종이 넘는 경차를 만들어 판매, 각축을 벌이고 있다.

때문에 국내서는 상상하기 힘든 다양한 형태의 경차가 판매, 픽업트럭부터 톱이 오픈되는 뒷바퀴굴림 스포츠카까지 다양한 경차가 존재한다.

이렇게 다양한 경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은 혼다의 N시리즈다. 

혼다의 N시리즈는 경차까지 시리즈로 내놓는 일본 경차 시장의 특이점을 잘 볼 수 있는 사례다.

지난 2011년 12월 N박스 모델을 시작으로 현재 N박스 플러스, N 원, N WGN(웨건), N 박스 슬레쉬 등 총 5개 모델이 판매 중이며, 지난해 일본서 19만 2,369대의 판매고를 기록, 2년 연속 경차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N박스는 길이 3,395mm, 넓이 1,475mm, 높이 1,780mm, 휠베이스 2,520mm로 같은 박스카인 기아차 레이보다 살짝 짧은 모델이다. 2열 도어는 전자동 슬라이딩 도어로 운전석에서 제어가 가능하다. 

혼다 N박스

N박스 플러스의 공간활용 모습

N박스 플러스는 소형 바이크, 휠체어, 자전거 등을 손쉽게 실을 수 있게 변형 가능하다. 특수 화물들 뿐만 아니라, 무거운 박스 혹은 시장에서 물건을 샀을 경우 짐이 어지러지지 않게 적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 원(One)은 박스카보다는 유럽산 소형 해치백과 같은 모델이다. 1967년 혼다가 처음 선보인 경차 N360을 계승하는 모델로 2열 도어가 슬라이딩 대신 일반 방식으로 변경된다. N시리즈 모델들 중 가장 작을 뿐만 아니라 가장 경쾌한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혼다 N 원(One)

혼다 N 웨건(WGN)

N 웨건(WGN)은 박스형 경차라기 보다는 미니밴의 압축형 모델과 같다. 혼다의 미니밴 오디세이를 압축해서 내놓은 듯한 모습으로, N시리즈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다양한 적재공간을 제공, 다소 투박할 수 있음에도 뛰어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최근 출시된 N 박스 슬레쉬(Slash)는 N 웨건의 쿠페형 모델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BMW 6와 같은 새로운 장르의 차량은 아니며, 미니밴 형태의 N 웨건에 조금 더 개성있는 디자인을 가미해 출시된 차량이다.

때문인지 외장만 무려 25가지 색상을 제공, 다양한 색상 조합으로 유니크한 차량 만들기가 가능하다.

모든 N시리즈에는 658cc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혹은 658cc 싱글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 무단변속기(CVT)를 통해 앞바퀴 혹은 네바퀴를 모두 굴린다. 

자연흡기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58마력, 최대토크 6.6kg.m를 발휘, 터보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64마력, 최대토크 10.6kg.m의 성능을 발휘, 공인 연비는 N 원의 경우 1리터로 28.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충돌방지기능(AEB), 사각지대 경고 기능, 차선이탈 경고 기능, 언덕밀림방지 기능, 급브레이크시 비상등 자동점멸 등 다양한 안전 기능까지 더해졌다.

N박스 커스텀

N 웨건(WGN) 커스텀

여기에 모든 모델은 커스텀 버전이 존재, 독특한 디자인으로 개성 넘치는 차량 만들기가 가능하다.

기본 가격은 N 박스가 약 천 230만 원(119만 8천 엔), N박스 플러스가 약 천 370만 원(134만 엔), N 원이 약 천 215만 원 (118만 5천 엔), N 웨건이 약 천 120만 원(109만 엔), N박스 슬레쉬가 천 350만 원(132만 엔)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뉴 넥스트 닛뽄 노리모노'는 일본의 새로운 교통수단(탈 것)을 뜻하며, 혼다 N시리즈는 이번 여름 풀체인지될 전망이다.

우리나라 경차 기준에 부합하는 일본 경차는 가격 및 단가를 맞추기가 힘들어 정식 수입이 아닌, 일부 직수입 업체를 통해 국내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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