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카타 에어백 문제로 끝없는 리콜 사태를 경험하고 있는 토요타 자동차가 또 다시 리콜해야하는 상황에 부딪쳤다. 이번엔 인도와 브라질이다.
토요타자동차는 브라질 시장에서 판매한 53만8000여대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했다. 이유는 이번에도 에어백 결함이다.

코롤라 22만3518대, 에티오스 해치형&세단형 13만8346대, 하이럭스&SW4 17만6866대 등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토요타자동차는 중국에서도 같은 이유로 리콜을 해야할 판이다. 토요타자동차 중국투자유한공사는 중국 본토에서 생산했던 차량 리콜 계획은 중국 당국에 최근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0년 3월 ~ 2012년 12월 생산한 'ALPHARD 2.4'와 'ALPHARD 3.5' 차량이다. 이 모델이 중국 현지에서 판매된 대수는 총 1만1873대다.
토요타자동차는 2012년 이후 타카타 에어백 문제로 결함을 인정하고 리콜한 차량 대수가 모두 60만대를 넘는다.

이번에 또 다시 같은 이유로 리콜 사태가 불거지면서 당분간 토요타자동차의 악몽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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