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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BMW의 韓 투자액이 무려 11조원이나? 직접투자도 3,100억 원 달해

2017.04.25. 08: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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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영종도 드라이빙센터, 지금까지 43만여명이 방문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입 브랜드들은 일반적으로 본국이나 해외에서 제조한 제품을 들여와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면서 수익을 챙겨가기 때문에 국내 경제에는 별반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 차량을 수입해 판매하는 수입차업체들의 경우도 대부분 국내 판매딜러들을 통해 차량만 공급하고 수익을 챙겨갈 뿐 인프라 등 시설 투자는 하지 않고 있다.

제조나 연구개발 과정이 없고 정비도 현지 딜러들에게 맡겨 놓고 단순히 유통부문만 관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독일 BMW만은 투자에 있어서 여느 수입차업체들과 크게 다르다. BMW코리아의 한국 현지 투자는 국내에 공장을 갖고 있는 국산차업체들 못지않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직접 투자액만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 770억 원, BMW R&D 센터 200억 원, BMW 부품물류센터 (RDC) 1,300억 원, BMW 차량물류센터(VDC) 200억 원, 송도 BMW 콤플렉스 450억 원, 그리고 지난 5년 간 기부액 225억 원(2012년-2016년), 2022년까지 투자될 아우스빌둥 100억 원 등 총 3,145억 원에 달한다.

내 달 경기도 안성에서 기공될 BMW코리아의 신규 부품물류센터(RDC)는 축구장 30여 개 규모로, 여기에서는 BMW와 미니, 모토라드 서비스 센터에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축구장 30배 크기의 BMW 안성 물류센터

안성 부품물류센터에는 총 600 명의 인원을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

또, 올해 안에 준공 예정인 복합 문화시설인 송도 BMW 콤플렉스는 세계에서 다섯 번 째로 세워지는 BMW의 한국 위성 R&D 센터이며 여기에는 2020년까지 약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그리고 평택에 위치한 차량물류센터(VDC) 확장에도 약 200억 원이 투입된다.

총 시설비 770억 원을 들여 지난 2014년 오픈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세계 최초로 국내에 지어진 자동차복합문화 공간으로, 오픈 이후 지금까지 43만 명이 방문하는 등 새로운 드라이빙 레저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 외에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자동차 관련 대학과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모집하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Apprentice Program, 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학과가 있는 19개 대학 및 8개 고등학교와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협력하고 있으며 20개 대학교, 8개 고등학교와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관련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6년에 선발된 156 명을 포함해 2017년 2월까지 854 명의 학생이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통해 채용됐다.

또, 2001년부터 BMW 차량을 자동차 관련 학교와 기관에 기증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학 및 고등학교에 연구용으로 기증한 누적대수가 87 대에 이른다.

한편, BMW그룹 코리아는 지난 3월6일, 한독상공회의소 및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와 협력하여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을 국내 도입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동차 정비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참여 학생들은 독일차 양사 딜러사와의 정식 근로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급여와 수준 높은 근무환경을 제공받게 되며 올해 선발 인원은 총 90 명이다.

BMW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2022년까지 약 1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자동차 뿐 아니라, 기타 산업의 동참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BMW와 미니, BMW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등 BMW그룹 코리아는 지난 2016년에 총 42억 원을 사회에 기부한 것을 비롯, 2011년 BMW 코리아 미래재단 설립부터 2016년까지 누적 기부액이 225억 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BMW 그룹 코리아와 BMW 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그리고 BMW의 8개 공식 딜러사, BMW 고객들도 동참했으며 이 중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30여억 원, 기타 기부금으로 약 12억 원을 기부했다.

BMW코리아가 소방방재청에 기부한 소방차

이 외에 한국 부품기업들의 BMW 본사 납품액도 수 조원에 달하고 있다.

현재 BMW본사에 부품을 공급하는 한국의 1차 협력업체 수는 총 26개 업체로, 지난 2009년부터 2026년까지 납품액은 총 10조 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2016년 신규 수주 액만 15억2천만 유로(약 2조 원)에 달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직접 기부금 뿐만 아니라 문화 인프라 및 서비스 기반 확충, 경제적 투자, BMW 그룹의 핵심 기반 시설 유치 등 외국계 기업이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직간접 사회공헌 및 투자로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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