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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한국법인 생기자 딜러들 수익성 갈수록 악화

2017.04.26. 15: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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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포르쉐의 한국 판매딜러들의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의 한국 판매딜러들의 수익성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2014년 1월 포르쉐 한국법인이 생기고 난 뒤 부터다.

포르쉐는 한국시장 판매를 2013년까지 레이싱홍그룹 계열의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주)에 맡겨 오다 지난 2014년 1월 현지법인인 포르쉐 코리아를 설립, 직접 판매를 해 오고 있다.

그런데 포르쉐 코리아가 출범한 이후부터 포르쉐 한국 판매딜러들의 수익성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 판매가 늘어나면서 매출액은 증가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포르쉐는 현지법인 설립 후 기존 총판이었던 SSCL과 경기 서부 및 대구 대전 딜러인 아우토슈타트, 그리고 호남지역의 쓰리피스모터스 등 3개 딜러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2017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포르쉐 판매량의 65%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SSCL은 지난해 55억 원의 영업적자와 48억 원의 순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포르쉐 차량 판매사업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한 것이다.

SSCL의 매출액은 총판을 맡았던 2013년 2,434억 원에서 2014년 2,562억 원, 2015년 3,157억 원, 그리고 2016년에는 2,74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포르쉐 브랜드의 한국시장 판매량이 3,187 대로 전년도에 비해 17.3%나 준 게 매출액 감소로 이어졌다.

영업손익은 총판시절인 2013년 270억 원에 달했었으나 2014년 80억 원, 2015년 48억 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2016년에는 5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순이익 역시 213억 원에서 54억원, 16억 원으로 해마다 반감된 뒤 지난해에는 결국 48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아우토슈타트 역시 매출액이 2013년 445억 원에서 2014년 820억 원, 2015년 1,350억 원에 이어 2016년에는 1,121억 원으로 뚝 떨어졌다.

영업이익도 2013년 21억원에서 2015년 71억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난해에는 33억원으로 반감됐다.

포르쉐 판매딜러들의 이익이 폭락한 이유는 지난해 전체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데다 일부 차종의 판매 중단과 파나메라, 카이엔, 마칸 등 주력 차종들을 많게는 10% 이상 할인 판매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변동되는 유보마진율도 해마다 상승하면서 판매딜러들에게 주어지는 마진이 줄어든 것도 주요 원인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포르쉐는 올 1분기에도 주요 차종의 판매 중단 등으로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7.7%가 감소, 판매딜러들의 적자 탈출 및 이익 감소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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