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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원 대 현대차 i40, 올 1분기에 수억원대 페라리보다 3대 더 팔려

2017.04.28. 16: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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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중형세단인 i40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국내 수입 수퍼카 브랜드 판매량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i40의 올해 1분기(1~3월) 판매량은 단 27 대로 528 대를 기록한 지난해 1분기보다 94.9%나 감소했다.

월별로는 1월에 8대, 2월에 7대, 3월에 12대 판매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월 평균 약 108대를 판매한 것과 대조적이다.

그런데 i40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이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수퍼카 브랜드 판매량과 큰 차이가 없었다.

영국의 럭셔리 브랜드 롤스로이스는 올해 1~3월까지 국내에서 20 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대 늘어난 수치다.

롤스로이스와 함께 영국에서 건너온 애스턴 마틴은 21 대, 맥라렌은 11대를 기록했다.

이탈리아의 수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올해 1분기 동안 24대 를 판매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18대가 줄었다.

페라리의 488GTB.

페라리와 같은 국적의 람보르기니는 전년 동기대비 15대가 늘어난 19 대를 기록했다.

2천만원대 i40와 수억원대 수퍼카 브랜드의 판매량이 비슷하다. 이같이 i40의 인기가 워낙 없다보니 한 때 단종설까지 나돌았다.

i40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2007년부터 프로젝트명 ‘VF’라는 이름으로 연구 개발에 착수, 4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총 2,300여 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중형 모델로 2011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했다.

i40는 당시 유럽 D세그먼트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는 쏘나타NF를 돕기 위해 투입된 유럽전략형 모델이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20~30대 젊은 고객층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선보인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PYL 모델 중 하나였다.

현대자동차는 세단형과 왜건형 두 종을 선보이며 i40의 성공을 자신했다. 무엇보다 지난 2012년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2012년 한국 올해의 차’에 i40가 선정되자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i40는 유럽에서 현대차 기대에 부응했지만 국내에서는 기대이하였다.

현대차가 런칭했던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PYL.

특히 현대차가 PYL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런칭하기 위해 TV 및 라디오 광고, 음악 앨범 제작, 대형 콘서트 개최, 이색 체험 공간 제공 등 4년여간 수백억원의 비용을 투입했음에도 i40를 비롯한 해당 모델들의 국내 판매량은 나아지지 않았다.

현대차가 PYL 마케팅을 중단했던 2014년 당시 i40 내수판매량은 2,877대(1~11월)로 2013년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반면 유럽에서는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2015년에 2만3,983대, 2016년에 2만352대가 판매돼 국내와 대조적이었다.

i40의 판매량이 저조한 것은 가격 때문이다. i40는 현대차의 쏘나타와 같은 중형급 모델이다. 그러나 i40의 시판가격이 쏘나타보다 비싸거나 비슷했다.

2011년 당시 i40 세단의 시판가격은 쏘나타와 가격대가 불과 100만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왜건형은 쏘나타보다 평균 200만원 비쌌다.

i40가 같은 급의 쏘나타보다 가격경쟁력이 낮고 차별성이 없다보니 2015년 i4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됐음에도 판매량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판매량이 저조하자 i40 단종설까지 나돈 것이다.

2017년형 i40

그러나 현대차는 지난 27일 판매 가격을 낮추고 편의사양은 기존모델 대비 우수하거나 동일하게 구성한 2017 i40를 출시하며 i40 살리기에 나섰다.

2017년형 i40 왜건의 가격은 기존모델보다 최대 100만원 낮아진 2,496만~2,910만원, 세단(살룬)은 74만원 가량 낮아진 2,421만~2,930만원이다.

현대차는 i40가 쏘나타와 그랜저 틈바구니에 끼어 이렇다 할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이번에 사양을 추가하고 가격을 대폭 낮추면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차종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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