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버스보다 덜 팔리는 기아 K9,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는?

2017.05.10. 13:35:23
조회 수
3,274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기아자동차가 2018년형 K9을 내놓으면서 가격을 최대 180만 원 인상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가 자사의 플래그쉽 모델인 K9의 2018년형 연식 변경 모델을 내 놓으면서 또 가격을 최대 180만 원 가량 인상했다.

일반적으로 연식 변경모델은 경쟁력 유지 혹은 강화를 위해 사양 일부를 조정하고 가격을 동결하거나 소폭 인상에 그치지만 K9은 70만원에서 최대 180만 원을 인상했다.

K9의 평균 시판가격이 6천만 원 대임을 감안하면 인상폭이 그리 큰 것은 아니지만 월 평균 100 대를 약간 웃도는 저조한 판매실적을 생각하면 이 정도 가격 인상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K9의 올 1-4월 판매량은 559 대로 전년 동기대비 43.4%나 줄었고 지난 4월에는 기아차의 버스 판매량(122 대)보다 적은 109 대에 그쳤다.

2018년형 K9은 후측방 경보시스템과 고성능 에어컨 필터, 이중접합 차음 글래스를 전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장착했다.

모델별로는 3.3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과 세이프티 파워트렁크를 옵션에서 기본으로, 3.8 이그제큐티브 모델은 12.3인치 LCD클러스터와 앞좌석 프리세이프 시트벨트를 기본 사양으로 전환했다.

이 외에 3.8 모델과 5.0 모델에는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과 내장 베이지 컬러팩은 옵션사양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양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상품성은 좋아졌으나 가격 또한 만만찮게 인상됐다.

3.3 프레스티지모델은 기존 4,990만 원에서 5,060만 원으로 70만 원이, 이그재큐티브는 5,330만 원에서 5,480만 원으로 150만 원이 각각 인상됐다.

3.0모델도 이그재큐티브가 5,680만 원에서 5,790만 원으로 110만 원이, 노블레스가 6,230만 원에서 6,410만 원으로 180만 원이, VIP는 7,260만 원에서 7,330만 원으로 70만원이, 5.0모델은 퀀텀이 8,620만 원에서 8,660만 원으로 40만 원이 각각 인상됐다.

기아차측은 기존 모델에 비해 사양가치가 높아졌고 가격도 합리적으로 조정, 가격대비 상품성이 높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가 쏘나타 페이스 리프트 모델 등을 내 놓으면서 가격을 동결하거나 오히려 낮추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기아 K9은 연간 글로벌 판매량이 3천 대에도 채 못미치기 때문에 모닝과 함께 손실률이 가장 높은 차종 중의 하나다.

옵션사양을 기본사양으로 돌리고 가격을 동결할 경우 손실률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K9은 판매 확대를 위해 가격을 동결하거나 낮추기가 어려운 구조다.

때문에 모델체인지가 될 때까지는 가격조정이 쉽지 않아 보인다.



ⓒ 오토데일리(http://www.auto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포토] 미소녀 캐릭터로 무장, 위메이드커넥트 지스타 부스 게임메카
12월 16일,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 '고그마지오스' 나온다 게임메카
주요 업체 참가와 규모 줄었다, 지스타 2025 개막 게임메카
모닥불 파워 증명, 2025 게임대상 '마비노기 모바일' 게임메카
[월간자동차] 25년 10월, 신차·중고차 거래량 하락…테슬라 모델 Y 6개월 연속 판매 1위 IT동아
르노 그랑 콜레오스 4차 OTA…ADAS·커넥티비티 대폭 업그레이드 오토헤럴드
‘현대자동차 정원’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장...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간 오토헤럴드
GM “중국산 부품 완전 제거하라” 사실상 강제 퇴출... 韓 기업 기회 오토헤럴드
제네시스,LACMA와 아트 파트너십 체결...12월 ‘더 제네시스 토크’ 후원 오토헤럴드
제네시스 GV90, B필러 없앤 ‘코치 도어’ 등장…플래그십 EV 혁신 예고 오토헤럴드
아우디, 브랜드 비전 콘셉트 ‘R26’ 포뮬러 1 데뷔 115일 앞두고 전격 공개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LG배터리 탑재... 821km 달리는 ‘모델 Y+’ 출시 오토헤럴드
수입차 정비 요금 국산차 2.7배... 수리 후 동일 문제 재발 사례도 역전 오토헤럴드
하만, 車 업계 최초 HDR10+ 인증, 이동 중 끓김없는 고품질 영상 제공 오토헤럴드
BMW 코리아, 전동화 차량 누적 총 9454대... PHEV 70.7% 증가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딜레마에 빠진 일본, 전기차 속도 늦추는 진짜 이유 오토헤럴드
타타대우, 삼척시와 수소엔진 실증 인프라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오토헤럴드
샤오펑, AI/로보택시/로봇 사업 등 '중국판 테슬라' 다시 확인 글로벌오토뉴스
382. 토요타의 최대 강점은 TPS와 시장 다변화, 미래는 SDV? 전고체 배터리? 글로벌오토뉴스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4차 무선 업데이트 실시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