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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가성비로 화려하게 데뷔한 카마로, 이제는 머스탱 제쳤을까?

2017.05.10. 17:27:55
조회 수
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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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해 엄청난 가격대비 성능비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쉐보레 카마로.

한국지엠 쉐보레가 지난해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처음 선보인 스포츠카 카마로는 본고장 미국보다 저렴한 가격,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감행했음에도 인상폭을 최소화해 상당수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국내 판매되는 신형 카마로는 카마로SS 등급으로 본고장 미국에서 같은 등급에 8단 자동변속기,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등 단 3개의 옵션을 적용해 비교했을시, 국내 판매 모델이 더 많은 옵션이 적용됐음에도 약 300만 원 가량이 저렴하다. 

또한, 기존 323마력을 발휘하는 V6 엔진에서 453마력을 발휘하는 V8 엔진으로 업그레이드, 변속기 또한 6단에서 8단으로 변경되는 등 대대적인 성능 개선이 이뤄졌으나 가격은 기존 3.6 모델 대비 819만 원 밖에 인상되지 않았다.

이와같은 높은 가성비를 바탕으로 카마로는 스포츠카 임에도 사전예약 한 달 보름만에 국내 소형차 판매량보다 많은 730대가 계약되며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인기를 끌었다.

신형 카마로의 판매 가격은 5,098만 원으로, 카마로 출시 전 V8 엔진을 탑재한 400마력 이상급 후륜구동 스포츠카의 대안은 1억이 넘는 독일산 스포츠카 혹은 카마로의 경쟁모델 포드 머스탱 뿐이었다.

포지션과 가격, 파워 등 모든 면에서 카마로의 적수인 포드 머스탱의 경우 카마로와 동등한 파워를 갖춘 모델을 구입하기 위해선 GT 버전을 선택해야 한다. 

머스탱은 300마력급 파워를 발휘하는 기본형 2.3모델이 4,535만 원으로 카마로 보다 저렴하나 V8 모델의 경우 6,035만 원으로 무려 천 만원 가량 비싸다.

때문에 카마로 출시초반 많은 전문가와 소비자들이 카마로의 승리를 예상했다. 실제로 지난해 카마로는 사전예약 대수가 모두 판매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판매가된 9월부터 12월까지 666대를 출고했다.

라이벌 머스탱은 지난해 811대를 팔았으나, 9월부터 12월까지는 241대에 그쳐 카마로에게 가성비 스포츠카 자리를 내줘야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인기가 올해까지 이어지진 않은 듯 하다. 카마로는 올해 1월 60대, 2월 46대, 3월 52대, 4월 52대가 판매되며 총 210대를 기록한 반면, 머스탱은 1월 37대, 2월 54대, 3월 70대, 4월 65대를 기록하며 총 226대를 판매, 소폭이지만 카마로를 제압하고 있다.

(포드 머스탱의 경우 2.3과 GT, 쿠페와 컨버터블 모두 포함)

이와같은 이유는 출시 초기의 신차효과가 다소 줄어들었고, 카마로의 경우 6.2리터 대배기량 엔진에서 오는 높은 세금과 상대적으로 낮은 연비 그리고 생각보다 손실이 큰 휠마력 등이 약점인 것으로 분석된다.

바디 타입도 머스탱의 경우 쿠페와 컨버터블 두 종류로 판매,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대응하기 좋다는 지적이다.

때문에 카마로가 무조건 적으로 뛰어나다 할 수 없으며, 오히려 보다 저렴한 유지비로 후륜구동 스포츠카를 구입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겐 머스탱이 더 매력적인 대안으로 보인다.

아직 2017년의 절반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서 두 모델 중 어느 한 모델의 승리를 평가하긴 이르다. 반면, 특별한 이벤트가 있지 않은 한 머스탱과 카마로의 실적은 계속해서 엎치락 뒤치락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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