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우버 자율주행 개발 차질, 구글 기밀 자료 반환 법원 명령

2017.05.16. 14:15:46
조회 수
1,067
5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우버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의 핵심 멤버이자 전 구글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을 주도했던 앤써니 레반도우스키(Anthony Levandowski)가 구글 자율 주행 핵심 기술 관련한 기밀 정보를 몰래 빼낸 것을 법원이 인정했다. 샌프란시스코 연방 법원은 레반도우스키를 라이더(LIDAR) 센서 개발에서 배제할 것과 함께 5월 31일까지 훔친 기밀 자료를 반환하라고 명령했다고 CNBC가 15일(현지시각) 전했다.

레반도우스키는 2016년 1월 자율 주행 트럭을 개발하는 오토(OTTO)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구글 제품 개발 매니저 라이어 론을 포함해 15명의 전 구글 엔지니어가 주축으로 설립된 업체다. 설립 1년도 지나지 않은 이 업체를 우버가 지난해 8월 인수하며 자회사가 됐다. 

레반도우스키가 구글에서 퇴사하기 전 자율 주행 기술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이더 센서 도면을 포함해 14,000개의 기밀 파일 9.7GB를 외장 하드에 복사해 들고 나왔다는 주장과 함께 알파벳의 자회사인 웨이모가 지난 2월 소송을 제기했다. 웨이모는 즉각적인 기술 사용 중지와 영업 기밀 반환 명령을 법원에 요구했다.

참고 링크 : 구글 웨이모, 우버와 자회사 오토 상대로 기밀 유출 소송 제기

법원은 우버가 레반도우스키의 불법 자료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거나 혹은 알고 있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웨이모는 14,000개 이상의 기밀 파일이 유출됐다는 것을 충분히 입증했다며 5월 31일까지 모두 반환할 것을 명령했다. 레반도우스키는 라이더 관련 개발에서 배제할 것을 명령했다. 다만 다른 부문에 참여하는 것은 막지 않았다. 우버도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을 계속할 수 있다.

우버 대변인은 라이더를 포함한 자율 주행 기술 개발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향후 이어질 재판에서 자신들의 기술이 처음부터 독자적으로 개발됐음을 입증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버는 오토 인수를 위해 적어도 6억 8,000만 달러(약 7,530억원) 이상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설립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업체를 인수한 것은 레반도우스키와 전 구글 엔지니어를 영입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판결로 레반도우스키가 라이더 센서 개발에 참여할 수 없게 되면서 자율 주행 기술 개발 일정에 적지 않은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웨이모는 우버의 경쟁 업체인 리프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율 주행 기술 개발과 테스트 프로젝트를 함께 하기로 발표했다.

참고 링크 : 알파벳 웨이모, 차량 공유 서비스 리프트와 파트너십 체결




<저작권자ⓒ 더기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PGA 최종순위]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연합뉴스
김시우, 엘스 출전 포기로 극적인 디오픈 출전권 연합뉴스
장유빈, LIV 골프 스페인 대회 53위…우승은 구치 연합뉴스
고터럽, 매킬로이 맞대결에서 우승…김주형은 공동 17위 연합뉴스
한국 선수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24년 만에 '톱10' 실패 연합뉴스
메이저 퀸 그레이스 김 "미친 이글로 우승…다시 하라면 못 해" 연합뉴스
[최종순위] 에비앙 챔피언십 연합뉴스
'18번 홀의 기적' 그레이스 김, 에비앙 챔피언십서 메이저 우승 연합뉴스
방신실, KLPGA 시즌 두 번째 다승자…하이원 여자오픈 우승(종합) 연합뉴스
KLPGA 시즌 2승 방신실 "하반기 메이저 우승이 목표" 연합뉴스
[KLPGA 최종순위]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연합뉴스
방신실, KLPGA 시즌 두 번째 다승자…하이원 여자오픈 우승 연합뉴스
김성현,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3R 공동 47위…김찬 2위 연합뉴스
장유빈, LIV 골프 스페인 대회 2라운드 공동 45위 연합뉴스
김주형, PGA 투어 스코틀랜드오픈 3R 공동 7위…매킬로이 선두 연합뉴스
이소미, 에비앙 챔피언십 3R 공동 3위…선두와 1타 차 연합뉴스
쇼트게임 '귀재'된 김민주, 3R서 3언더파…'시즌 2승 보인다' 연합뉴스
하루 12시간 코스 누비는 코치 김해림 "줄 서는 코치 되고 싶다" 연합뉴스
LIV 골프, 약 2년 만에 세계 랭킹 포인트 배정 다시 요구 연합뉴스
김성현, PGA 투어 ISCO 챔피언십 2R 공동 37위…선두는 김찬(종합) 연합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