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4시리즈가 수입 준중형차 중 최우수 디자인으로 뽑혔다.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www.dailycar.co.kr)는 자동차 전문 심사위원단 24명과 리서치 업체 나이스알앤씨(대표 이상호)에 의뢰한 20대 이상 1000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2017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를 실시한 결과, 수입 준중형차 부문에서 BMW 4시리즈가 ‘최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데일리카가 창간 9주년을 맞아 기획된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국산차 58개 차종(13개 세그먼트)과 수입차 153개 차종(14개 세그먼트) 등 총 211개 모델을 대상으로 자동차 디자인을 평가하는 행사로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BMW 4시리즈는 수입 준중형차 조사에서 23.3%를 득표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22.1%), 재규어 XE(12.7%), 인피니티 Q50(8.1%), 링컨 MKZ(7.7%), BMW 3시리즈(5.7%), 렉서스 IS(4.6%), 인피니티 Q30(4.4%), 캐딜락 ATS(4.3%) 등을 제치고 평가 심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BMW 4시리즈 그란 쿠페는 4도어 쿠페 모델로 BMW의 지속적인 확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4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에 이은 세 번째 모델인 4시리즈 그란 쿠페는 더욱 길고 넓게 균형 잡힌 차체 비율로 역동적인 특성을 나타낸다.
한편, ‘2017 데일리카 디자인 어워드’에 참여한 심사위원은 데일리카 소속 기자 등 8명과 자동차 전문 디자이너 8명, 대학교수 등 학계 6명, 리서치 업계 2명, 20대 이상 네티즌 1000명 등 총 1024명으로 구성됐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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