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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설 자리 없어지나? 수입디젤 점유율 50% 무너질 듯. 신모델 도입도 격감

2017.05.29. 08: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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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경유차 규제 강화와 경유가격 인상 움직임 등으로 디젤차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경유차가 미세먼지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지난해 아우디. 폴크스바겐, 닛산차 등 수입 경유차의 배기가스 조작 및 인증서류 조작으로 인한 판매 중단에 이어 정부가 올 연말 경유가격의 대폭적인 인상을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경유차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

게다가 문재인 대통령이 2030년까지 개인용 경유차를 퇴출시키겠다는 공약 실천에 나서면서 경유차가 존폐의 기로에 몰리고 있다.

경유차에 대한 규제 강화는 경유차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쌍용자동차와 폴크스바겐, 랜드로버는 물론,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올 1-4월 수입차 판매량을 분석해 보면 경유차 점유율이 51.1%로 전년 동기의 67.4%보다 무려 16.3% 포인트나 낮아졌다.

반면, 휘발유차는 27.4%에서 40.3%로 12.9% 포인트, 하이브리드 차량도 5.1%에서 8.6%로, 3.5% 포인트가 상승하는 등 경유차와 대조를 보였다.

물론, 전체 차량의 95%가 경유차인 폴크스바겐과 아우디의 판매 중단과 신형 경유차량에 대한 정부 인증이 크게 늦어진 것이 경유차 점유율 하락의 주요 원인이지만 경유차에 대한 선호도가 종전보다 크게 낮아진 것도 사실이다.

자료제공:한국수입자동차협회

올 1-4월 기간 동안 총 28개의 수입차종이 환경부의 배기가스 및 소음 인증을 받아 판매를 개시했는데 이 중 디젤차는 겨우 8개 차종에 불과했다.

브랜드별로는 랜드로버가 디스커버리 TD6, 레인지로버 SD4, 디스커버리 SD4 등 3개 차종, 메르세데스 벤츠가 E220d와 GLC 250d 등 2개 차종, 미니가 미니쿠퍼SD, 미니쿠퍼 D 컨트리맨 등 2개 차종, BMW가 520d 등 1개 차종이 인증을 통과했다.

이들 외에 많은 수입차 업체들이 디젤차의 인증을 신청해 놓고 있으나 수개월 째 통과를 하지 못하고 있다.

수입차업체들은 미래가 불투명한 경유차 대신 휘발유 차량이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도입선을 바꾸는 등 정부의 경유차 퇴출정책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국산차업체들도 그동안 의존도가 높았던 디젤 SUV에 대한 대안으로 배기량을 낮춘 터보 SUV를 투입하는 등 휘발유 차량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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