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스피드웨이 3전, 돌아온 최명길 선수 합류 총 24대 스톡카 출전예정

오는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펼쳐지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슈퍼레이스) 3전 현장에서는 보다 박진감 넘치는 캐딜락 6000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대쏠라이트레이싱팀과 준피티드레이싱팀이 Cadillac 6000 합류를 선언하며 3전에 13개팀 24대의 스톡카가 참여할 예정인 것. 이로 인해 작년부터 뜨거워진 외국 선수와 국내 선수들의 불꽃 튀는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 지며 팬들에게 그 어떤 시즌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작년 GT 클래스 최강자인 최명길(현대쏠라이트레이싱팀) 선수의 Cadillac 6000 합류를 주목해 볼 만 하다. 최명길 선수는 1996년 카트를 통하여 카레이싱에 데뷔해 2007년도 국제자동차경주대회 F3 우승 및 포뮬러 V6 아시아 시리지와 포뮬러 르노에서 활동하며 실력이 입증된 레이서로 2016시즌 슈퍼레이스 GT1 클래스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바 있다.
김준호 조직위원장은 “슈퍼레이스는 관객들이 경기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모터스포츠 핵심 콘텐츠를 강화 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 면서 “Cadillac 6000 클래스 1차 목표인 참가 차량 24대를 달성. 팬들에게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 하리라 기대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6대의 스톡카로 출발한 슈퍼6000 클래스는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의 지난 9년간의 노력으로 6월 진행되는 슈퍼레이스 3전에 24대 참여의 성과를 이루게 되었으며, 스톡카 24대의 참가 차량 수는 현재 F1의 참가차량과 동일한 규모의 숫자이며, 슈퍼레이스에 큰 의미가 있는 숫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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