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지프 그랜드 체로키 오염물질 최대 20배 배출 의혹

2017.06.15. 10:37:30
조회 수
1,403
4
댓글 수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FCA(피아트 크라이슬러) 일부 모델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하는 질소산화물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폭스바겐이 부정한(Cheating) 장치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처음 제기한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 연구소가 밝혀냈다.

연구소는 2014년, 2015년에 생산된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닷지 램 1500을 대상으로 실험실과 도로에서 배출가스를 측정한 결과, 허용기준치의 3배에서 최대 20배에 달하는 질소산화물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연구소 관계자는 “실험실 조건보다 완화된 조건에서 섀시 다이나모미터 시뮬레이션으로 배기가스 배출량을 측정하는 실험에서 다른 방식의 제어 시스템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또 “휴대용 장비를 이용해 일반 도로에서 측정한 배출가스는 실험실에서 관찰된 것 이상이었다”고 말했다.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 연구소의 FCA 모델 배출가스 테스트는 의뢰자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의뢰인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 달, 미국 법무부가 배출가스 조작 혐의로 FCA에 민사소송을 제기한 사실로 미뤄볼 때 짐작이 간다.

미 법무부는 “FCA가 배출가스 기준 통과를 목적으로 불법적인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혐의가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014~2016년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디젤 엔진이 올려진 닷지 브랜드 픽업 등 10만 4000여대의 엔진에 불법 장치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미국 국립환경청(EPA)는 FCA가 불법적인 장치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면 약 46억 달러, 우리 돈 5조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FCA는 당시와 마찬가지로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 연구소의 테스트 결과를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FCA는 “미국의 환경 기준은 실험실 테스트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다”며 “연구소가 더 많은 화물로 무게를 늘리고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실험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둘러댔다. 실험실과 같지 않은 조건에서 나온 결과를 믿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GM을 비롯한 여러 회사가 디젤차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속임수를 쓰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이를 둘러싼 여러 소송이 동시에 벌어지고 있어 자동차 업계를 긴장 시키고 있다.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걷거나 퀴즈 풀면 6만 원 준다…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활용법 (1) IT동아
[뉴스줌인] 화면 터치하며 즐기는 프로젝터, 삼성 ‘더 프리미어 5’ 이모저모 IT동아
결혼자금 빌미로 가상자산 투자 유도 ‘로맨스 스캠’ 주의 IT동아
‘블루 아카이브’, 메인 스토리 한국어 더빙 진행한다 게임동아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개발자 라이브, ‘세나리 커넥트’ 8일 7시 진행! 게임동아
마세라티, 굿우드서 신차 예고…브랜드 100주년 강력한 퍼포먼스 과시 오토헤럴드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위장막 쓰고 견인차 끌면서 힐클라임 신기록 오토헤럴드
미국산? 오프로드?... 현대차 아이오닉 5 XRT '올해의 미국산 스포츠카' 오토헤럴드
트럼프, 李 대통령 서한 공개... 한국산 제품 25% 관세 '자동차 직격탄' (1) 오토헤럴드
중국 로봇견 '블랙 팬서', 현대차 보스턴 다이내믹스 '와일드캣'보다 빨랐다 (1)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작게 만들어 저렴하게?' 프리몬트 공장서 보고된 테슬라 저가형 오토헤럴드
맥라렌 아투라, 英 오토 익스프레스 ‘2025 퍼포먼스 카 오브 더 이어’ 수상 오토헤럴드
만트럭, 모바일로 차량 정비 예약부터 사고 견적까지 ‘MyMAN Korea’출시 오토헤럴드
볼보자동차,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 ‘볼수록 보여요’ 캠페인 전개 오토헤럴드
아우디 코리아, 수입차 경력 20년 신임 세일즈 총괄 임원 송승국 상무 선임 오토헤럴드
현대차, 시장 판도 뒤흔들 소형 전기 SUV 준비 '플레오스 커넥트' 탑재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벤츠, 한전과 충전 및 결제 원스톱 ‘플러그 앤 차지’ 계약 체결 오토헤럴드
독일 BAM, 연구용 수소 충전소 가동…수소 안전 기술 선도 글로벌오토뉴스
닛산, 폭스콘과 전기차 생산 협력 논의…오파마 공장 활용 모색 글로벌오토뉴스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 종료 법안 통과…9월 30일부로 혜택 종료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