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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그랜저(IG) ‘결함’ 모음, 품질 논란은 언제까지?

2017.08.09. 16: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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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달성 중인 현대자동차 그랜저(IG) 품질이 도마위에 올랐다. 출시 2개월만에 조립 불량으로 ‘신차 교환’을 한데 이어 시트 주름, 뒷좌석 잡소리를 포함해 각종 무상수리가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다. 브레이크 시스템 관련 리콜과 최근에는 변속기 ‘단수 고정’으로 소비자들의 속을 썩이고 있다. 차를 많이 파는 것도 좋지만 주변을 되돌아봐야 할 때이다. 6세대 그랜저 출시 후 10개월 간 일어났던 일을 정리했다.

1.시트 주름

출고 후 이틀이 채 안된 신차의 가죽 시트가 우는 현상이 발생한 ‘시트 주름’건이다. 현대차 측은 “가죽 특성상 주름은 생길 수 있는 일”이라며 대응했지만 향후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나자 입장을 바꿨다. 증상이 발견된 소비자들을 초청해 ‘시트 결함 관련 간담회’를 열어 원인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현재 시트 주름 문제로 정식 서비스센터 혹은 블루핸즈 대리점에 차량을 맡기면 교체 혹은 복원해 주고 있다.

2.엔진 조립 불량으로 ‘신차 교환’

올해 초 부산에서 출시된 신형 그랜저가 고속도로 주행 중 갑자기 멈춰섰다. 엔진 경고등이 점등됐고 엔진룸은 오일로 범벅이 됐다. 엔진 열을 식히기 위한 냉각수마저 모두 바닥나 있었다. 해당 차량은 당시 누적 주행거리 118km로 출고된지 1주일이 채 안됐다. 차주는 현대차 뿐만 아니라 국내서 판매된 신차 역사상 최초로 ‘신차 교환’을 받게됐다. 원인은 팬벨트 조립 불량으로 엔진이 과열된 것. 보통 고장난 부품만 교환해 주기 현대차의 관행 대비 이번 행보는 상당히 이례적이다.

 

3.연료펌프 결함

그랜저 LPI 일부 모델이 주행 중 시동이 꺼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인은 연료 펌프다. 연료 탱크에 장착된 연료 펌프는 엔진으로 연료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연료 펌프 내 부속품 불량으로 원활한 연료 공급이 이뤄지지 않은 것. 해당 사항은 무상 수리가 아닌 리콜 방식으로 수리가 진행된다. 대상 차종은 올해 3월 22일부터 4월 7일에 생산된 993대다.

 

4.브레이크 진공 호스 결함

제동력 이상으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원인은 브레이크 진공 호스 결함이다. 연료 펌프와 마찬가지로 무상 수리가 아닌 리콜을 실시한다. 신형 그랜저 뿐만 아니라 기아 K7까지 동일한 증상을 호소 중이다. 해당 차종은 올해 1월 12일부터 3월 1일까지 생산된 4310대다.

 

5.뒷좌석 잡소리 발생

준대형 세단인 그랜저의 뒷좌석 공간 활용도는 상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속방지턱 혹은 고르지 못한 노면 주행시 잡소리가 발생됐다. 지원지는 리어 서스펜션 부속 중 하나인 쇽업 소버(Shock absorber)로 개선품이 출시됐다. 리콜이 아닌 무상 수리 형식으로 수리되기 때문에 통보되지 않는다. 불편을 감수하고 차를 타고 있는 소비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차종은 2016년 11월 15일부터 지난 2월 28일까지 생산된 모델이다. 교체 기간은 지난 4월 20일부터 2018년 10월 19일까지로 이미 무상수리가 실시되고 있다.

6.8단 자동변속기 ‘기어 고정’ 결함

주행시 기어가 5단에 고정되는 증상이다.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는 3.0 및 3.3 가솔린 그리고 2.2 디젤 모델에 나타난다. 수동모드로 업 혹은 다운 시프트를 시도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 엔진을 멈췄다 다시 가동하면 증상은 잠시 완화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솔린 모델이 디젤 모델 대비 더 많이 발생된다. 해당 문제는 포털 사이트 동호회를 통해 최초 제보됐다. 수 달이 지나서야 현대차 측은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달 내로 개선된 소프트웨어 로직을 내놓을 방침이다.

 

이 뿐만 아니다. AFS 경고등 점등, 어라운드 뷰 모니터 불량, 조립 단차 불량, 각종 잡소리에 소비자들은 시달리고 있다. AFS 경고등은 헤드램프 냉각팬 혹은 다이나믹 밴딩라이트 이상으로 어댑티브 프론트 라이팅 시스템(AFS)이 점등되는 현상이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 불량은 모니터로 보이는 4방향 간격이 일정치 않아 주차에 전혀 도움을 못주지 못한다. 이 밖에 아직 표면으로 떠오르지 못한 결함 및 이상증상이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동호회 커뮤니티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글이 올라오는 실정이다. 다양한 잡소리를 비롯한 품질 불만이다. 일부 소비자는 국산 준대형을 대표하는 3000천~4000천만원짜리 고급차를 구입했으나 후회 중이라며 한탄하고 있다. 브랜드를 믿고 샀으나 판매 후 서비스는 차량을 상담 받을때와 사뭇 다르기 때문이다. 조속한 품질 개선이 이뤄져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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