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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브레이크 페달 사라진다. 엑셀 만으로 조작

2017.08.14. 09: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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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전기차에는 브레이크 페달이 사라질 전망이다. (올 연말 출시 예정인 닛산차의 신형 리프)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존 가솔린이나 디젤차에서 전기자동차(EV)로의 전환은 많은 변화를 수반한다. 엔진대신 배터리가 장착되고 가속 또는 브레이크 페달도 단순화된다.

전기차는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 대신 충전소에서 충전하고 연료통 미터가 아니라 배터리 미터로 잔여 거리를 계산하게 된다.

일본 닛산자동차가 연말에 공식 런칭할 신형 전기차 리프는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차량이 감속하면서 정지하게 된다.

신형 리프는 오른발로 가속페달을 밟으면 기존 화석연료 차량과 마찬가지로 가속이 된다. 그러나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속도가 확 줄어든다.

리프는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게 되면 전기모터가 발전기(제너레이터)로 기능하면서 배터리를 충전한다.

그 때 저항에 의해 감속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버려왔던 마찰열 에너지의 일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바로 ‘회생 브레이크’다.

가속 페달 만의 운전 방식은 2페달 방식과는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습관을 들이는 과정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두려움 때문에 브레이크 페달에 발을 올려 놓을 수도 있다. 그러나 조금만 익숙해지면 운전자들은 1페달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정체 시 천천히 움직일 때 2페달보다는 1페달이 훨씬 편리하기 때문이다.

신형 리프에 장착되는 e페달은 기존 엑셀 페달과 다르지 않은 모양이지만, 발을 떼면 차량이 감속 할뿐만 아니라 완전히 정지하며, 언덕길에서도 후진을 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차한다.

하지만 닛산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 기존대로 브레이크 기능을 살려, 2페달 시스템을 유지키로 했다.

신형 리프 뿐만 아니라 테슬라도 운전자가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얼마나 감속하는 지를 대형 터치스크린를 통해 상세하게 체크할 있도록 하고 있으며 쉐보레 볼트 EV도 스티어링 뒤에 위치한 스위치 조작으로 더욱 강력한 회생 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회생 브레이크의 장점은 매우 많다. 거의 사용되지 않는 브레이크의 패드 수명은 수천 마일까지 늘어나 브레이크 패드 교환 등 유지비용이 크게 줄어든다.

특히, 대기와 하천을 오염시키는 브레이크 분진도 감소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에너지가 낭비되지 않고 회수돼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테슬라는 스포츠카 ‘테슬라 로드스터’의 회생 브레이크 시스템에 대한 테스트 결과 에너지 회수로 65% 이상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회생 브레이크를 사용할 경우, 운전자는 미끄러운 도로를 달릴 때는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

만약 속도를 급속히 감속하게 되면 타이어 슬립으로 이어져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량을 감속시킬 때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가속 페달에서 서서히 발을 떼야 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지금까지 자동차의 움직임과는 다르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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